안병훈, 발스파 챔피언십 첫날 공동 23위…김주형·이경훈 98위 [PGA]

권준혁 기자 2025. 3. 21. 11:1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2025시즌 36개 공식 대회 중 13번째 시합인 발스파 챔피언십(총상금 870만달러) 첫째 날 경기는 일몰로 잔여 경기를 남겼다.

2021년과 2022년 연속으로 발스파 챔피언십 정상을 차지했던 샘 번스(미국), 이번주 파워랭킹 2위로 언급된 토미 플리트우드(잉글랜드)는 나란히 1오버파 72타를 쳐 공동 61위로 출발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025년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발스파 챔피언십에 출전한 안병훈, 김주형 프로가 1라운드에서 경기하는 모습이다. 사진제공=ⓒAFPBBNews = News1

 



 



[골프한국 권준혁 기자]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2025시즌 36개 공식 대회 중 13번째 시합인 발스파 챔피언십(총상금 870만달러) 첫째 날 경기는 일몰로 잔여 경기를 남겼다.



 



154명의 출전 선수 중 찰리 호프먼과 패튼 키자이어(이상 미국)가 1라운드 도중에 기권했고, 둘을 제외한 152명 가운데 10명이 18홀을 끝내지 못했다.



 



스테판 예거(독일), 키스 미첼(미국), 사미 발리마키(핀란드)를 포함한 5명이 21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팜 하버의 이니스브룩 리조트 코퍼헤드 코스(파71·7,352야드)에서 4언더파 67타를 적어내 첫날 1위 자리를 공유했다.



 



선두에 1타 뒤진 공동 6위에는 라이언 폭스(뉴질랜드) 등 3명이 3언더파 68타로 동률을 이뤘다. 



또한 2타 차 공동 9위 그룹에는 무려 14명이 포진했고, 그 중에서 케빈 벨로(미국)만 마지막 18번홀(파4)을 끝내지 못한 상황이다.



 



이틀째 경기에서 치열한 선두 경쟁이 예상되는 가운데, 안병훈(33)이 1언더파 70타를 쳐 공동 23위에 올랐다.



10번홀부터 시작한 안병훈은 버디 3개와 보기 2개를 차례로 써냈다. 안병훈은 지난해 코퍼헤드 코스에서 뛰지 않았고, 2023년에는 공동 45위를 기록한 바 있다.



 



2025시즌 9번째 출격인 안병훈은 앞서 8번의 시합에서 5번 컷 통과했고, 시그니처 대회인 3월 아놀드 파머 인비테이셔널 공동 8위로 톱10에 첫 입상했다. 이후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공동 52위, 그리고 이번 대회로 상승세를 이어가려는 분위기다.



 



이번 대회 톱랭커인 세계랭킹 3위 잰더 쇼플리(미국), 현재 페덱스컵 랭킹 2위를 달리는 셉 스트라카(오스트리아), 그리고 빅토르 호블란(노르웨이), 루카스 글로버(미국)도 안병훈과 동일한 23위에 자리했다.



 



2025년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발스파 챔피언십에 출전한 이경훈 프로가 1라운드 첫 티샷을 앞두고 동반 경기한 호주의 애런 배들리와 볼을 확인하는 모습이다. 사진제공=ⓒAFPBBNews = News1

 



 



파워랭킹 1위로 손꼽힌 강력한 우승후보 셰인 라우리(아일랜드)는 이븐파 71타를 작성한 공동 39위다. 캐나다 선수인 코리 코너스와 애덤 해드윈도 같은 성적을 냈다.



 



2021년과 2022년 연속으로 발스파 챔피언십 정상을 차지했던 샘 번스(미국), 이번주 파워랭킹 2위로 언급된 토미 플리트우드(잉글랜드)는 나란히 1오버파 72타를 쳐 공동 61위로 출발했다.



 



2오버파 72타를 작성한 공동 78위에는 지난해 우승한 디펜딩 챔피언 피터 말나티(미국)를 비롯해 스타플레이어 저스틴 토머스(미국), 최근 샷감이 좋은 마이클 김(미국) 등이 이름을 올렸다.



 



본 대회 처음 출전한 김주형(22)과 작년 대회에서 공동 9위로 선전했던 이경훈(33)은 공동 98위에 자리했다. 둘 다 버디 2개, 보기 3개, 더블보기 1개를 엮어 3오버파 74타를 적었다.



조던 스피스(미국), 애덤 스콧(호주), 제이크 냅(미국), 김찬(미국)도 첫째 날 경기에서 3타를 잃었다.



 



1년 전 이 대회에서 말나티에 2타 뒤진 준우승을 기록했던 캐머런 영(미국)은 5오버파 76타, 공동 132위에 머물렀다. 2023년 단독 2위였던 애덤 쉥크(미국) 역시 9오버파 80타를 쳐 공동 150위 최하위권으로 출발했다.
/골프한국 www.golfhankook.com /뉴스팀 golf@golfhankook.com

Copyright © 골프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