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GA 멤버 요시다 유리, V포인트·SMBC 대회 '우승 예약'…8타차 선두 [JLPGA]

하유선 기자 2025. 3. 23. 0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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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미국 무대에 데뷔한 요시다 유리(24)가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 2025시즌 두 번째 대회에서 우승을 예약했다.

요시다 유리는 2021년 2승에 이어 2023년 5월 일본 메이저 대회 월드 레이디스 살롱파스컵을 제패하며 JLPGA 투어 통산 3승을 거두었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 데뷔한 2024시즌 첫해는 상금랭킹 99위를 기록해 시드를 잃었고, 작년 연말 치른 퀄리파잉 토너먼트 최종전 9위로 올 시즌 출전권을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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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 V포인트·SMBC 레이디스 골프토너먼트 우승 경쟁에 뛰어든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멤버 요시다 유리. 사진제공=엡손투어

 



 



[골프한국 하유선 기자] 지난해 미국 무대에 데뷔한 요시다 유리(24)가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 2025시즌 두 번째 대회에서 우승을 예약했다.



 



요시다 유리는 22일 일본 지바현 노다시의 무라사키 컨트리클럽(파72·6,662야드)에서 열린 V포인트·SMBC 레이디스 골프토너먼트(총상금 1억엔) 둘째 날 2라운드에서 '나 홀로 다른 코스에서 경기하는 듯' 8언더파 64타를 몰아쳤다. 보기 없이 8개 버디를 쓸어담았다.



 



이날 출전 선수 106명 중 '언더파'를 작성한 선수는 요시다 유리를 포함한 21명이었고, 하루에 5타 이상 줄인 선수로는 유일하다.



 



중간 합계 12언더파 132타를 써낸 요시다 유리는 공동 2위에서 단독 1위로 도약하면서 공동 2위 2명을 무려 8타 차로 앞섰다.



 



요시다 유리는 2021년 2승에 이어 2023년 5월 일본 메이저 대회 월드 레이디스 살롱파스컵을 제패하며 JLPGA 투어 통산 3승을 거두었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 데뷔한 2024시즌 첫해는 상금랭킹 99위를 기록해 시드를 잃었고, 작년 연말 치른 퀄리파잉 토너먼트 최종전 9위로 올 시즌 출전권을 지켰다. 



 



2025시즌 참가한 LPGA 투어 파운더스컵(공동 23위)과 블루베이 LPGA(공동 25위)에서는 톱25에 진입했다. 그 사이 출전한 대만여자프로골프(TLPGA) 투어 폭스콘 TLPGA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에선 공동 28위로 마치는 등 모두 20위권의 안정적인 경기력을 이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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