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병훈, PGA 투어 발스파 챔피언십 2R 공동 2위…선두와 1타 차
안희수 2025. 3. 22. 11:24
안병훈(35)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발스파 챔피언십(총상금 870만 달러) 2라운드에서 공동 2위에 올랐다.
안병훈은 22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팜하버의 이니스브룩 리조트 코퍼헤드 코스(파71·7천352야드)에서 열린 대회 이틀째 2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1개로 4언더파 67타를 쳤다.
전날 1라운드 공동 23위에서 공동 2위로 뛰어오른 안병훈(5언더파 137타)은 선두 제이컵 브리지먼(미국)을 1타 차로 추격했다.
안병훈은 지금까지 PGA 투어에서 210개 대회에 나와 준우승 5회가 최고 성적이다.
이번 시즌 PGA 투어 출전 자격을 가진 선수 가운데 가장 많은 대회에 나오고도 우승이 없는 선수는 패트릭 로저스(미국)다. 그는 291개 대회에 나와 우승 없이 준우승만 4번 했다.
그 뒤를 이어 이번 시즌 PGA 투어 시드 선수 중 많은 대회에 나오고도 우승이 없는 선수로는 마크 허버드 239회, 애덤 솅크 222회, 보 호슬러(이상 미국) 211회 순이고, 이 부문 5위가 안병훈이다.
DP 월드투어에서 두 차례 우승한 안병훈은 지난해 1월 소니오픈 준우승이 최근 PGA 투어 준우승 기록이다.
올해는 이달 초 아널드 파머 인비테이셔널 공동 8위가 가장 좋은 성적이다.
안병훈은 "전체적으로 샷감이 괜찮았던 라운드"라며 "퍼트도 중요할 때 들어가서 어떻게 보면 편하게 4언더파를 쳤다"고 말했다.
그는 "코스가 넓지 않은 편이라 쉽지 않기 때문에 페어웨이나 그린을 잘 지켜야 한다"며 "오늘은 샷이나 퍼트 모두 잘 돼서 오늘처럼만 되면 주말에도 기회가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6언더파 136타로 단독 1위인 브리지먼은 지난 시즌 PGA 투어에 데뷔했으며 올해 코그니전트 클래식에서 준우승한 선수다.
안병훈과 함께 히사쓰네 료(일본), 빅토르 호블란(노르웨이)이 공동 2위에서 어깨를 나란히 했다.
김주형이 2언더파 140타, 공동 14위로 대회 반환점을 돌았고 이경훈은 6오버파 148타에 그쳐 컷 탈락했다.
스티븐 피스크(미국)는 17번 홀(파3) 홀인원 덕분에 2오버파 144타를 기록, 공동 65위로 컷 통과 막차를 탔다.
안희수 기자
안병훈은 22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팜하버의 이니스브룩 리조트 코퍼헤드 코스(파71·7천352야드)에서 열린 대회 이틀째 2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1개로 4언더파 67타를 쳤다.
전날 1라운드 공동 23위에서 공동 2위로 뛰어오른 안병훈(5언더파 137타)은 선두 제이컵 브리지먼(미국)을 1타 차로 추격했다.
안병훈은 지금까지 PGA 투어에서 210개 대회에 나와 준우승 5회가 최고 성적이다.
이번 시즌 PGA 투어 출전 자격을 가진 선수 가운데 가장 많은 대회에 나오고도 우승이 없는 선수는 패트릭 로저스(미국)다. 그는 291개 대회에 나와 우승 없이 준우승만 4번 했다.
그 뒤를 이어 이번 시즌 PGA 투어 시드 선수 중 많은 대회에 나오고도 우승이 없는 선수로는 마크 허버드 239회, 애덤 솅크 222회, 보 호슬러(이상 미국) 211회 순이고, 이 부문 5위가 안병훈이다.
DP 월드투어에서 두 차례 우승한 안병훈은 지난해 1월 소니오픈 준우승이 최근 PGA 투어 준우승 기록이다.
올해는 이달 초 아널드 파머 인비테이셔널 공동 8위가 가장 좋은 성적이다.
안병훈은 "전체적으로 샷감이 괜찮았던 라운드"라며 "퍼트도 중요할 때 들어가서 어떻게 보면 편하게 4언더파를 쳤다"고 말했다.
그는 "코스가 넓지 않은 편이라 쉽지 않기 때문에 페어웨이나 그린을 잘 지켜야 한다"며 "오늘은 샷이나 퍼트 모두 잘 돼서 오늘처럼만 되면 주말에도 기회가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6언더파 136타로 단독 1위인 브리지먼은 지난 시즌 PGA 투어에 데뷔했으며 올해 코그니전트 클래식에서 준우승한 선수다.
안병훈과 함께 히사쓰네 료(일본), 빅토르 호블란(노르웨이)이 공동 2위에서 어깨를 나란히 했다.
김주형이 2언더파 140타, 공동 14위로 대회 반환점을 돌았고 이경훈은 6오버파 148타에 그쳐 컷 탈락했다.
스티븐 피스크(미국)는 17번 홀(파3) 홀인원 덕분에 2오버파 144타를 기록, 공동 65위로 컷 통과 막차를 탔다.
안희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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