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현, 싱가포르 클래식 '아쉬운 1타차' 컷탈락…김민규 46위 [DP월드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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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남자골프의 베테랑 박상현(42)이 초청 선수로 참가한 DP월드투어 포르쉐 싱가포르 클래식(총상금 250만달러)에서 진한 아쉬움을 남겼다.
박상현은 22일 싱가포르 라구나 내셔널 골프 리조트 클럽(파72·7,420야드)에서 진행된 2라운드 때 10번홀부터 티오프했고, 13번홀(파5)에서 잡아낸 첫 버디와 15번홀(파4) 보기를 바꿔 전반에 이븐파로 막았다.
한국 선수로는 김민규(24)가 유일하게 최종 3라운드에서 경쟁을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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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한국 백승철 기자] 한국 남자골프의 베테랑 박상현(42)이 초청 선수로 참가한 DP월드투어 포르쉐 싱가포르 클래식(총상금 250만달러)에서 진한 아쉬움을 남겼다.
이 대회는 악천후로 목요일 경기가 취소되면서 3라운드(54홀)로 우승자를 가린다.
박상현은 22일 싱가포르 라구나 내셔널 골프 리조트 클럽(파72·7,420야드)에서 진행된 2라운드 때 10번홀부터 티오프했고, 13번홀(파5)에서 잡아낸 첫 버디와 15번홀(파4) 보기를 바꿔 전반에 이븐파로 막았다.
후반 들어 2번(파4), 3번(파5) 홀에서 연달아 보기를 범했으나, 5번홀(파4) 버디를 추가하며 중간 성적 3언더파 40위권을 달렸다.
6-8번홀에서 파 행진한 박상현은 예상 컷 통과 기준선인 2언더파 이내 이름을 올렸다. 그러나 마지막 9번홀(파4)에서 더블보기로 홀아웃하는 바람에 1타 차로 본선 진출이 불발됐다.
1라운드 공동 15위였던 박상현은 2라운드까지 합계 공동 68위(1언더파 143타)로 밀려나면서, 공동 57위(2언더파 142타)에 들지 못했다.
모처럼 DP월드투어 대회에 나온 노승열(33)은 2라운드 전반 10-18번 홀을 마친 후 기권했다.
한국 선수로는 김민규(24)가 유일하게 최종 3라운드에서 경쟁을 이어간다.
이날 버디 3개와 보기 2개로 1타를 줄였고, 전날보다 10계단 밀린 공동 46위(3언더파 141타)가 됐다.
DP월드투어 첫 승을 노리는 댄 에릭슨(미국)이 2라운드에서 8언더파 64타를 몰아쳐 단독 1위(합계 11언더파)로 상승했다. 5명으로 그룹을 만든 2위와는 1타 차이다.
/골프한국 www.golfhankook.com /뉴스팀 birdie@golf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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