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경기 연속 무득점인데...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호일룬 안 판다 "난 여기서 매우 행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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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무스 호일룬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떠나지 않을 듯하다.
호일룬의 골 덕분에 덴마크는 유리한 고지를 점한 채 포르투갈 원정을 간다.
덴마크 대표팀에 합류하기 전 경기였던 레스터 시티전 선제골을 뽑아낸 호일룬은 득점 감각을 쭉 이었다.
호일룬이 이번 시즌 20경기 연속 무득점 수렁에 빠지는 등 부진하자 나폴리 이적설이 있었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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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박윤서 기자 = 라스무스 호일룬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떠나지 않을 듯하다.
덴마크는 21일 오전 4시 45분(한국시간) 덴마크 코펜하겐에 위치한 파르켄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5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네이션스리그(UNL) A 8강 1차전에서 포르투갈을 1-0으로 이겼다. 이로써 덴마크는 기분 좋게 24일 열리는 포르투갈 원정에서 나설 수 있게 됐다.
벤치에서 시작했던 호일룬이 교체 투입되었고, 후반 막바지 결승골을 뽑아냈다. 호일룬의 골 덕분에 덴마크는 유리한 고지를 점한 채 포르투갈 원정을 간다.
호일룬은 두 경기 연속 득점을 기록했다. 덴마크 대표팀에 합류하기 전 경기였던 레스터 시티전 선제골을 뽑아낸 호일룬은 득점 감각을 쭉 이었다.
맨유 소식통 'Uddistrict'는 호일룬의 발언을 전했는데 호일룬은 "난 루벤 아모림 감독과 함께 하는 작업에 집중하고 있다. 그 프로젝트는 정말 흥미진진하다. 난 여전히 맨유에 있는 것이 매우 행복하다. 내가 항상 뛰고 싶었던 클럽이다. 난 아모림 감독이랑 같이 일해 정말 행복하다. 멋진 사람이다"라며 맨유에 애정을 드러냈다.
최근 제기된 이적설을 종식시켰다. 영국 '토크 스포츠'에서 활동하는 알렉스 크룩 기자는 "이번 시즌이 끝나면 호일룬이 맨유를 떠날 것 같다. 이탈리아에서 관심이 있다. 이네오스와 루벤 아모림 감독은 호일룬이 공격 라인을 이끌 사람이라고 확신하지 못하고 있다. 내 생각에 오시멘이 가장 유력한 후보다. 맨유가 감당할 수 있는 가격대에 영입될 가능성이 높다. 오시멘의 주급 요구는 1년 전보다 낮아졌다. 호일룬이 이탈리아로 돌아가도 놀랍지 않다. 나폴리에서 관심을 보인다고 들었는데 오시멘은 나폴리 소속이다"라며 호일룬과의 결별이 유력하다고 봤다.
호일룬이 이번 시즌 20경기 연속 무득점 수렁에 빠지는 등 부진하자 나폴리 이적설이 있었던 것이다. 호일룬은 맨유에서 행복하다며 직접 이적설을 일축했다.
공신력 끝판왕으로 불리는 데이비드 온스테인 기자도 호일룬이 맨유에 남을 것 같다고 말한 바 있다. 그는 "호일룬은 젊고 레스터전 득점 가뭄을 끝냈다. 훨씬 나이 많은 공격수를 데려오는 것보다 맨유는 호일룬을 남겨 발전시키고 시펑할 것이다. 오시멘은 이적할 것으로 예상되고 맨유와 연결됐다. 하지만 맨유가 호일룬을 놓아줄 가능성은 확신할 수 없다"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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