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급 연봉 요구' 맨유 05년생 유망주의 배신→대안 찾았다! 1300억 투입 결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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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애덤 워튼에 관심이 있다는 소식이다.
맨유 소식통 'Utddistrict'는 22일(한국시간) 영국 '팀토크'를 인용하여 "맨유가 크리스탈 팰리스 소속 워튼을 영입하려 한다. 시즌이 끝나면 크리스티안 에릭센의 계약이 만료되고 카세미루도 팀을 떠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맨유는 루벤 아모림 감독의 철학에 부합하고 팀에 에너지, 창의성을 가져다줄 수 있는 미드필더를 노린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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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박윤서 기자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애덤 워튼에 관심이 있다는 소식이다.
맨유 소식통 'Utddistrict'는 22일(한국시간) 영국 '팀토크'를 인용하여 "맨유가 크리스탈 팰리스 소속 워튼을 영입하려 한다. 시즌이 끝나면 크리스티안 에릭센의 계약이 만료되고 카세미루도 팀을 떠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맨유는 루벤 아모림 감독의 철학에 부합하고 팀에 에너지, 창의성을 가져다줄 수 있는 미드필더를 노린다"라고 전했다.
워튼은 팰리스 소속 미드필더다. 수비형 미드필더와 중앙 미드필더를 소화하며 특급 유망주라는 평가를 듣고 있다. 지난 시즌 잉글랜드 풋볼리그 챔피언십(2부) 블랙번 로버스에서 이름을 알렸고 팰리스에 합류했다. 성공적으로 프리미어리그에 정착했고 이번 시즌은 부상으로 장기간 이탈했지만 그래도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2월 초 복귀하여 안정적인 활약을 펼치고 있다.
지난해에는 잉글랜드 국가대표 데뷔전을 치르기도 했다. 가레스 사우스게이트 감독의 부름을 받아 보스니아와의 평가전서 교체로 들어가 28분을 소화했다. 비록 출전 시간은 없었으나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 2024 잉글랜드 대표팀에도 승선했다.
맨유가 워튼을 노리는 이유로는 에릭센과 카세미루의 이탈도 있지만, 코비 마이누의 잠재적인 이탈 가능성도 존재하기 때문으로 보인다. 맨유가 자랑하는 2005년생 유망주 마이누는 최근 맨유의 재계약 제안을 거절한 것으로 알려졌다. 마이누가 요구하는 주급이 맨유가 제시한 주급보다 훨씬 높았다. 마이누는 18만 파운드(3.4억)를 원하는 것으로 알려졌는데 이는 '토트넘 훗스퍼 주급 1위' 손흥민(19만 파운드, 3.6억)과 비슷한 수준이다.
마이누가 계속해서 이런 조건을 요구한다면 맨유가 현금화를 고려할 것이라는 보도도 있었다. 짐 랫클리프 공동 구단주는 췽미한 이후로 주급 체계를 바로 잡길 원했다. 고주급자 마커스 래시포드, 제이든 산초, 안토니는 팀을 떠나는 것이 확실하고 카세미루도 그럴 가능성이 높다. 이런 상황에서 2005년생 어린 선수에게 높은 주급을 줄 가능성은 없다고 봐야 한다.
한편 영국 '데일리 메일'에 따르면 워튼의 가치는 7,000만 파운드(1,320억)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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