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리그 오퍼 제로’ 버두고, 결국 팀 찾았다...150만 달러에 애틀란타행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외야수 알렉스 버두고가 마침내 팀을 찾았다.
애틀란타 브레이브스 구단은 21일(한국시간) 버두고와 계약에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이 계약과 함께 브레이브스 구단은 버두고를 트리플A 그윈넷으로 내려보냈다.
'디 어슬레틱'은 지난 18일 소식통을 인용, 버두고가 지난 시즌이 끝나 FA가 된 이후 지금까지 단 한 개의 메이저리그 계약 제의도 받지 못했다고 전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외야수 알렉스 버두고가 마침내 팀을 찾았다.
애틀란타 브레이브스 구단은 21일(한국시간) 버두고와 계약에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계약 조건은 1년 150만 달러. 이 계약과 함께 브레이브스 구단은 버두고를 트리플A 그윈넷으로 내려보냈다. 버두고는 이곳에서 뒤늦은 시즌 준비에 나설 예정이다.
통산 타율 0.272 출루율 0.328 장타율 0.414의 준수한 활약을 보인 검증된 타자이지만, 이번 이적시장에서 철저하게 외면당했다.
‘디 어슬레틱’은 지난 18일 소식통을 인용, 버두고가 지난 시즌이 끝나 FA가 된 이후 지금까지 단 한 개의 메이저리그 계약 제의도 받지 못했다고 전했다.
결국에는 메이저리그 계약을 받았지만, 상황은 좋은 편이 아니다. 일단 마이너리그에서 시즌을 시작한다. 스프링캠프를 소화하지 못했기 때문에 시즌 폼을 찾기까지 시간이 필요해보인다.
자리도 없다. 주릭슨 프로파, 마이클 해리스 2세가 좌익수와 중견수를 맡고 있고 좌익수는 재러드 켈닉과 브라이언 데 라 크루즈의 플래툰이 예상된다. 여기에 버두고의 몸 상태가 올라올 때쯤에는 로널드 아쿠냐 주니어가 복귀할 예정이다.
MLB.com은 버두고가 “구단 외야 선수층을 더해주는 역할을 할 것이며 켈닉이 또 다시 실망스런 시즌을 보내거나 부상에 시달릴 경우를 대비한 보험이 될 것”이라는 냉정한 예상을 내놨다.
[피닉스(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임창정, 변제 할 수 있음에도 안 해...채무 이행 위한 법적 절차 시작” [전문] - MK스포츠
- 이민우, 26억 사기·명품 218점 날리고…남은 건 안면마비? - MK스포츠
- 손나은, 해변 위 ‘과감한 핫걸’! 블랙 홀터탑 딸랑 입은 빈티지 팬츠 휴양지룩 - MK스포츠
- 기은세, 옆구리 시렵겠어! 파리에서 보디슈트 드러낸 자신감 풀충 잇걸 프렌치 모던룩 - MK스포츠
- “이래도 마이너 보낼래?” 배지환, TB전 2루타 2개 폭발...시범경기 타율 0.444 - MK스포츠
- IOC, 역사상 첫 여성 위원장 선출...짐바브웨 출신 커스티 코벤트리 당선 - MK스포츠
- “홍명보의 저주, 김민재 없이 못 이겨? 월드컵 나갈 자격 없어”…독일 매체 뿔났다, 오만전 졸
- 홍명보 감독 “황인범, 무리하면 출전할 수 있었지만 선수 보호 선택”···“3차 예선에서 가장
- ‘15억 대국’ 또 무너졌다! 중국, ‘살인 쿵푸킥’ 퇴장→사우디 모래 폭풍에 쓰러져…C조 꼴찌
- ‘홍명보호 다음 상대’ 요르단, 선두 자리 위협한다…‘FC서울 야잔 선제골’ 팔레스타인 3-1 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