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다훈 "父 돈 많이 벌었다, L호텔 식당 철판구이 설계 다해" (같이 삽시다)

황수연 기자 2025. 3. 20. 21:2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윤다훈이 성품 좋은 아버지에 대해 이야기했다.

이날 윤다훈은 "우리 아버지가 인성이 훌륭한 좋은 아버지였다. 저한테 큰 소리를 친 적도 없고 욕도 하신 적이 없다. 배우 한다고 속도 많이 썩이고 친구들이랑 집도 나가고 그랬는데 아버지한테 맞아 본 적도 없다"고 털어놨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윤다훈이 성품 좋은 아버지에 대해 이야기했다.

20일 방송된 KBS 2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이하 '같이 삽시다')에서는 배우 윤다훈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윤다훈은 "우리 아버지가 인성이 훌륭한 좋은 아버지였다. 저한테 큰 소리를 친 적도 없고 욕도 하신 적이 없다. 배우 한다고 속도 많이 썩이고 친구들이랑 집도 나가고 그랬는데 아버지한테 맞아 본 적도 없다"고 털어놨다.

이어 "저희 아버지는 기술자셨다. 건전지 만드는 회사에 다녔다. L호텔의 철판구이 설계를 다 우리 아버지가 다 도면을 그리셨다"고 자랑했다.

윤다훈은 "돈도 많이 버셨다. 그런데 사람이 너무 좋아서 사기를 많이 당했다. 오죽하면 우리 아버지를 먼저 보는 사람이 다 (돈의) 임자라고 했다. 어머니한테 이야기 안 하고 보증을 서서 마음고생을 많이 하셨다"고 밝혔다.

그는 "친척끼리는 잘 아니까 서류를 안 썼는데 언제 빌렸냐고 하더라. 어렸을 때 엄마 손잡고 엄마 사촌 집에 맨날 앉아있었던 게 기억난다. '언니 나한테 어떻게 그럴 수 있어?'라는데 '내가 언제 빌렸냐'고 하더라"라는 사연을 털어놔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사진 = KBS 2TV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

Copyright © 엑스포츠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