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 첫 콘솔 게임 개발 도전…모바일 명가의 '승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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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가 모바일을 넘어 콘솔 게임 시장에 도전장을 던졌다.
20일 게임 업계에 따르면 컴투스는 '신규 언리얼5 기반 액션 프로젝트'를 추진하며 개발 인력 채용에 돌입했다.
컴투스 측은 "언리얼5 기반 실사 컨셉 아트로 개발 중인 콘솔·PC 플랫폼 액션 게임"이라며 "멀티플레이 헌팅 액션 장르를 베이스로 새로운 세계관 기반 하에 높은 수준의 아트를 지향하는 게임"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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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자체 개발 콘솔 게임, 플랫폼 다변화 도전
'서머너즈 워' IP, 서구권에서 강세…콘솔 시장 진입 가능성 주목
[아이뉴스24 정진성 기자] 컴투스가 모바일을 넘어 콘솔 게임 시장에 도전장을 던졌다.
20일 게임 업계에 따르면 컴투스는 '신규 언리얼5 기반 액션 프로젝트'를 추진하며 개발 인력 채용에 돌입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컴투스의 첫 자체 콘솔 개발 시도다.
컴투스 측은 "언리얼5 기반 실사 컨셉 아트로 개발 중인 콘솔·PC 플랫폼 액션 게임"이라며 "멀티플레이 헌팅 액션 장르를 베이스로 새로운 세계관 기반 하에 높은 수준의 아트를 지향하는 게임"이라고 설명했다.
컴투스는 이를 위해 지형 엔지니어, 서버 프로그래머, UI 및 콘텐츠 프로그래머 등 다양한 직군의 인력을 모집하고 있다.
지난 20여년간 컴투스는 모바일 게임 시장에서 확고한 입지를 구축해왔다. 대표작 ‘서머너즈 워’ IP는 서비스 10년간 글로벌 누적 매출 30억달러(약 4조3000억원)를 돌파하며 지금까지 컴투스의 실적을 견인해왔으며, KBO·MLB 등 공식 라이선스 기반 모바일 야구 게임은 매년 성장세를 거듭하고 있다.
하지만 글로벌 게임 시장이 PC와 콘솔 중심으로 변화하면서 컴투스 역시 기존 전략을 수정하는 모습이다.
현재 개발 중인 신작은 콘솔과 PC를 주 타겟으로 하며, 모바일을 지원하지 않는 첫 자체 개발 타이틀이다. 서머너즈 워는 북미와 유럽에서 2억 건 이상의 다운로드를 기록하며 강력한 브랜드 입지를 구축했다. e스포츠 리그 운영을 통해 이용자 충성도까지 확보한 만큼, 콘솔 시장에서도 기존 팬층을 활용하면 시장 안착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관측된다.
업계 관계자는 "서머너즈 워는 이미 북미와 유럽에서 2억 건 이상의 다운로드를 기록하며 강력한 브랜드 인지도를 확보했다"며 "이를 활용한 콘솔·PC 타이틀이 나온다면, 기존 팬층을 기반으로 빠르게 시장에 안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정진성 기자(js4210@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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