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 백양사서 29~30일 '고불매 선·매·향 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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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년고찰의 봄소식을 알리는 매화와 선(禪), 사찰음식이 만나는 힐링축제가 열린다.
대한불교조계종 제18교구본사 백양사는 29~30일 '2025 고불매 선·매·향(禪·梅·香) 축제'를 개최한다.
백양사 주지 무공 스님은 20일 "고불매는 오랜 세월을 견뎌내며 백양사의 정신을 상징하는 중요한 유산"이라며 "이번 축제가 자연 속 힐링 문화를 이루는 특별한 경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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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뉴스1) 김태성 기자 = 천년고찰의 봄소식을 알리는 매화와 선(禪), 사찰음식이 만나는 힐링축제가 열린다.
대한불교조계종 제18교구본사 백양사는 29~30일 '2025 고불매 선·매·향(禪·梅·香) 축제'를 개최한다.
대웅전 앞뜰에는 수행자들과 함께 350여년간 봄 향기를 뿜어내는 홍매화(천연기념물 486호)가 자리해 있다.
이 매화는 스님들과 함께 수행하기에 특별히 고불매(古佛梅)로 불린다. 백양사 고불매는 화려한 담홍색 꽃과 백암산을 가득 메우는 짙은 향기가 어우러져 '호남 5매'로 손꼽히고 있으며 장성을 대표하는 자연유산이다.
고불매는 선의 정취와 더불어 매화의 아름다움을 동시에 느낄 수 있어 매년 수많은 방문객이 찾고 있다.
이번 축제는 고불매를 중심으로 전통문화와 선 명상을 결합한 힐링 축제로 현대인의 스트레스 완화와 정서적 안정을 위한 다양한 명상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금강스님의 선 명상 수행, 넷플릭스 '셰프의 식탁'을 통해 세계적인 사찰음식 대가로 손꼽히는 정관스님이 준비한 사찰음식들과 백양사 탐방 스탬프 투어, 백양사 설립설화와 함께하는 양 체험 등도 열린다.
전통차 시음, 영상과 사진 전시회, 셀카 공모전, 힐링 음악 선명상 등 다채로운 문화행사가 펼쳐진다.
백양사 주지 무공 스님은 20일 "고불매는 오랜 세월을 견뎌내며 백양사의 정신을 상징하는 중요한 유산"이라며 "이번 축제가 자연 속 힐링 문화를 이루는 특별한 경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hancut0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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