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 기금운용위 "운용 인력 성과급 기준 상향…장기 성과 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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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 기금운용위원회가 기금의 장기 성과 제고를 위해 운용 인력 성과급 지급의 기준이 되는 금액을 내년부터 상향하기로 했다.
기금운용위원회는 2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1차 기금운용위원회'를 개최하고 기금 운용 인력에게 적정한 보상이 이뤄질 수 있도록 이같은 내용의 국민연금기금 성과평가·보상지침 개정안을 심의·의결했다.
기금위는 지난해 국민연금 기금운용 현황도 보고받았다.
지난해 기금운용 수익률은 15.00%로 2000년 이후 역대 최고 수준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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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우연수 기자 = 국민연금 기금운용위원회가 기금의 장기 성과 제고를 위해 운용 인력 성과급 지급의 기준이 되는 금액을 내년부터 상향하기로 했다.
기금운용위원회는 2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1차 기금운용위원회'를 개최하고 기금 운용 인력에게 적정한 보상이 이뤄질 수 있도록 이같은 내용의 국민연금기금 성과평가·보상지침 개정안을 심의·의결했다. 개정안은 올해 실적에 대해 내년부터 적용될 예정이다.
기금위는 지난해 국민연금 기금운용 현황도 보고받았다. 지난해 기금운용 수익률은 15.00%로 2000년 이후 역대 최고 수준을 달성했다. 기금운용에 따른 수익금은 159조7000억원으로 지난해 급여 지급액 44조원의 3배를 넘는 규모다. 이에 따라 국민연금기금의 순자산은 1212조9000억원을 달성했다.
기금위 위원들은 지난 1년 동안 기금 수익 증대를 위해 노력한 국민연금공단을 격려했다. 올해부터는 새로운 자산 운용 체계인 기준 포트폴리오도 시행·적용되는 만큼, 새로운 자산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고 투자 다변화를 통한 수익률 제고를 위해 더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coincidenc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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