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25 편의점 매출 1위, 700억 격차…CU는 점포수·영업익 앞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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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에도 국내 편의점 업계의 매출액 1위는 GS25가 차지하고, 영업이익은 CU가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BGF리테일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편의점 CU(별도기준)의 지난해 매출액은 8조5921억원으로 전년보다 5.7% 증가했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의 지난해 매출은 8조6661억원으로 전년보다 5.1%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1946억원으로 10.9% 감소했다.
매출액 기준 GS25가 지난해에도 CU를 앞서면서 편의점 업계 1위를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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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이익은 CU가 2304억원으로 앞서
[서울=뉴시스]이주혜 기자 = 지난해에도 국내 편의점 업계의 매출액 1위는 GS25가 차지하고, 영업이익은 CU가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두 편의점의 매출 격차는 700억원대로 전년 1000억원대에서 줄었다.
22일 BGF리테일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편의점 CU(별도기준)의 지난해 매출액은 8조5921억원으로 전년보다 5.7%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2304억원으로 4.6% 줄었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의 지난해 매출은 8조6661억원으로 전년보다 5.1%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1946억원으로 10.9% 감소했다.
매출액 기준 GS25가 지난해에도 CU를 앞서면서 편의점 업계 1위를 유지했다.
다만 두 편의점의 매출액 차이는 이전보다 줄었다.
양사의 매출액 격차는 2020년 8000억원대에서 2023년 1140억원으로 좁혀진 데 이어 지난해에는 740억원까지 줄었다. CU가 GS25를 바짝 추격하는 모양새다.
영업이익과 점포 수에서는 CU가 GS25를 앞섰다.
두 편의점 모두 영업이익이 전년보다 감소했으나 GS25의 하락폭이 더 컸다.
점포 수는 지난해 기준 CU가 1만8458개, GS25가 1만8112개로 CU가 346곳 더 많았다.
지난해 CU의 점포 수가 696개 순증증했고 GS25는 722곳이 늘어 상대적으로 가파른 증가세를 보였다.
두 편의점은 올해 차별화를 통한 경쟁력 강화와 질적 성장을 추진할 계획이다.
GS25는 차별화 상품과 경험, O4O(오프라인을 위한 온라인) 서비스 등을 중점 육성한다.
고물가 부담을 덜어주는 가성비 상품과 즐거움을 더해주는 트렌디 상품 등을 선보인다.
또 주류 오더, 픽업과 배달 등 온오프라인 플랫폼을 연결하는 O4O 서비스를 기반으로 모바일 앱 경쟁력을 높일 방침이다.
CU는 양질의 신규점 출점 지속, 상품 및 서비스 차별화를 통한 경쟁력 강화, 비용 안정화 등에 초점을 둔 경영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한편 이마트가 전개하는 편의점 이마트24의 지난해 매출은 2조1631억원으로 전년보다 2.8% 감소했다.
영업손실은 298억원으로 전년보다 68억원 손실이 확대됐다. 점포 수는 총 6130개점으로 293개점이 줄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winj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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