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꿀벌산업' 더 높이 날아 오른다

김동근 기자 2025. 3. 20.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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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지역 '꿀벌산업'이 기후변화로 인한 대규모 꿀벌 실종사태 등 위기 속에서 한 단계 더 높이 도약한다.

도농업기술원에 따르면 20일 공주시 산업곤충연구소에서 '꿀벌자원육성지원센터' 준공식을 개최했다.

한편 농촌진흥청이 주관하는 전국 5대 꿀벌자원 육성 품종 증식장사업 일환인 꿀벌자원육성지원센터는 전남 영광, 경남 통영 등 주요 지역에 함께 조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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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농기원, 공주·보령서 꿀벌자원육성지원센터 준공… 24억 투입
병해충 예방·방제, 우수품종 증식·보급 등 양봉산업 경쟁력 강화
공주시 산업곤충연구소에서 열린 '꿀벌자원육성지원센터' 준공식에서 참석자들이 내부 시설을 둘러보고 있다. 충남도 제공.

충남지역 '꿀벌산업'이 기후변화로 인한 대규모 꿀벌 실종사태 등 위기 속에서 한 단계 더 높이 도약한다.

도농업기술원에 따르면 20일 공주시 산업곤충연구소에서 '꿀벌자원육성지원센터'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전형식 정무부지사와 한국양봉협회 충남지회, 꿀벌연구기관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과보고, 축사, 퍼포먼스, 기념촬영, 연구동 탐방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농촌진흥청이 주관해 24억 원을 투입한 꿀벌자원육성지원센터는 도내 환경에 적합한 꿀벌자원 증식·보급을 위한 연구시설로, 연구동(381㎡)과 격리증식장(1500㎡)을 운영한다.

산업곤충연구소 내 건립한 연구동은 꿀벌 병해충 예방과 방제 연구, 환경변화 대응 연구, 양봉기술 개발 등을 담당한다.

우수한 혈통 꿀벌 품종을 증식·보급하는 역할을 수행하는 격리증식장은 특정품종의 우수한 유전형질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다른 벌들과 떨어진 도서지역에서 교미해야 해 보령 삽시도에 들어섰다. 여왕벌이 공중에서 다중교미를 통해 자신의 세력을 양성하기 때문이다.

도농업기술원은 농촌진흥청이 직접 관리 중인 순수 혈통 여왕벌을 활용해 우수한 꿀벌 품종을 교배·증식한 뒤 양봉농가에 보급할 계획이다.

전 정무부지사는 "꿀벌자원육성지원센터 주인공은 현장의 양봉인"이라며, "양봉현장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해소하는 동시에 안심하고 양봉에 전념할 수 있도록 현장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함께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농촌진흥청이 주관하는 전국 5대 꿀벌자원 육성 품종 증식장사업 일환인 꿀벌자원육성지원센터는 전남 영광, 경남 통영 등 주요 지역에 함께 조성된다.

#충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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