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 52년 인생 자취 경험 無 “부모님과 쭉 살다가 결혼” (뜬뜬)
방송인 유재석이 자취해본 경험이 없다고 말했다.
20일 유튜브 채널 ‘뜬뜬’에는 ‘250320 mini핑계고 : 유재석, 엔믹스(해원, 설윤, 배이) @뜬뜬편집실 (OneCam) | EP.21’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게스트로 출연한 엔믹스 멤버들은 어린 나이에 연습생 생활을 하며 겪었던 일화를 털어놨다. 이에 유재석은 “생각을 해보니 10대에 집을 떠나서 꿈을 향해서 온 거지만, 대단한 것 같다. 나는 한 번도 혼자 살아본 적이 없다”며 감탄했다.
이에 엔믹스 멤버들은 “의외”라며 “‘말하는 대로’에 나온 가사는 부모님 댁에서 쓴 거냐”고 물었다. 앞서 유재석은 이적과 함께한 노래 ‘말하는 대로’에서 ‘나 스무 살 적에 하루를 견디고 불안한 잠자리에 누울 때면 내일 뭐 하지 내일 뭐 하지 걱정을 했지’라는 가사를 쓴 바 있다.
이에 유재석은 “네”라고 답하며 “마미와 파파와 쭉 살다가 지금 결혼해서 살고 있다. 그래서 한 번도 자취나 하숙을 해 본 적이 없다. 그래서 ‘말하는 대로’도 내 방 침대에서 이야기했던 거다. 생각하다가 ‘밥 먹어라’하면 ‘네’하고 나갔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에 배이는 “그게 좋은 것”이라며 “나는 양산에서 올라와서 되게 신난 아이였는데, 부모님을 떠나서 새로운 집에서 살고 아이돌이라는 꿈이 확실해지면서 생각이 많아졌다. 그러다 보니 부모님이 보고 싶다”고 털어놨다.
이에 고향이 인천인 해원은 “집이 인천인데 너무 바쁘다 보니까 명절 때, 일 년에 두세 번씩 만나고 그런다. 뵐 때마다 어머니, 아버지의 시간이 지나있어서 슬프다”고 말했다.
김희원 온라인기자 khilo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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