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안증세 김수현, 故 김새론 논란 후 첫 공식석상? 대만 팬미팅 “위약금만 13억”

이슬기 2025. 3. 20. 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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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수현이 배우 고(故) 김새론과의 미성년 교제 의혹으로 연일 뜨거운 감자가 되고 있는 가운데, 이달 대만에서 예정된 팬미팅 행사 참석 여부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19일(현지시간) 대만 ET투데이에 따르면, 김수현은 오는 30일부터 가오슝에서 열린 세븐일레븐 주관 벚꽃 축제 행사 출연이 취소될 위기에 처했다.

한편 최근 고 김새론 유족 측은 고인이 미성년자였던 15세부터 21세가 될 때까지 6년간(2015년~2021년) 김수현과 교제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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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DB

[뉴스엔 이슬기 기자]

배우 김수현이 배우 고(故) 김새론과의 미성년 교제 의혹으로 연일 뜨거운 감자가 되고 있는 가운데, 이달 대만에서 예정된 팬미팅 행사 참석 여부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19일(현지시간) 대만 ET투데이에 따르면, 김수현은 오는 30일부터 가오슝에서 열린 세븐일레븐 주관 벚꽃 축제 행사 출연이 취소될 위기에 처했다.

당초 타이완 세븐일레븐은 브랜드 모델인 김수현을 초청해 간담회와 팬미팅 행사를 가질 예정이었다. 김수현 사진이 새겨진 신선식품, 커피컵, 컵슬리브 등 출시를 앞두고, 팬 미팅 참석자 200명을 추첨·발표한 상태다.

보도에 따르면 가오슝 벚꽃축제 행사에는 김수현을 비롯해 한국, 타이완, 일본, 홍콩의 슈퍼스타가 출연하기로 돼 있다. 김수현은 축제 하이라이트인 마지막 날 30일 40분 정도의 공연을 진행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김새론과의 연애 진실공방이 터져나왔다. 김수현은 "불안 증세를 보인다"는 소속사 측 입장으로 근황이 공개됐을 뿐, 대중 앞에 직접적으로 나서지 않고 있는 상황.

이에 현지 매체는 김수현이 해당 축제에 참석할 확률이 낮다고 보도했다. 큰 행사였던 만큼 김수현의 위약금이 3000만 대만 달러(한화 약 13억 2480만 원)으로 예상된다고 전해지기도 했다.

한편 최근 고 김새론 유족 측은 고인이 미성년자였던 15세부터 21세가 될 때까지 6년간(2015년~2021년) 김수현과 교제했다고 주장했다.

당초 '허위사실'이라며 강하게 부인했던 김수현 측은 지난 14일 "김수현 씨와 김새론 씨는 김새론 씨가 성인이 된 이후인 2019년 여름부터 2020년 가을까지 교제했다. 김수현 씨가 미성년자 시절의 김새론 씨와 사귀었다는 것은 사실이 아니다"며 입장을 바꿨다.

뉴스엔 이슬기 reesk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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