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연준, 기준금리 또 '동결'…연말까지 2회 인하 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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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예상대로 기준금리를 동결했다.
트럼프 2기 행정부의 관세 정책에 따른 불확실성 확대에 따라 시장에서는 일찌감치 기준금리 동결을 예상해왔다.
앞서 연준은 지난해 9, 11, 12월에 기준금리를 총 1%포인트 내린 바 있다.
또한 연준은 분기말에 공개하는 경제전망예측(SEP)에서 올해말 기준금리(중간값)를 3.9%로 예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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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 금리는 3.9%로 예측…2회 인하 시사
물가 역시 종전 예측보다 상향 수치 제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예상대로 기준금리를 동결했다.
트럼프 2기 행정부의 관세 정책에 따른 불확실성 확대에 따라 시장에서는 일찌감치 기준금리 동결을 예상해왔다.
연준은 19일(현지시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결과 기준금리를 현 수준인 4.25~4.50%로 유지하기로 결정했다.
이는 지난 1월에 이어 2회 연속 동결인 것으로 트럼프 정부 들어 금리인하는 아직 단행되지 않았다. 이에 따라 한국(2.75%)과의 기준금리 차이는 상단 기준 1.75%포인트로 변함이 없게 됐다.
앞서 연준은 지난해 9, 11, 12월에 기준금리를 총 1%포인트 내린 바 있다.
또한 연준은 분기말에 공개하는 경제전망예측(SEP)에서 올해말 기준금리(중간값)를 3.9%로 예측했다. 이는 연말까지 0.25%포인트씩 2차례 금리 인하가 있을 것임을 시사한 것으로 지난해 12월의 예측을 유지한 것이다.
연말 개인소비지출(PCE) 가격지수는 2.7%로 예측돼 종전의 2.5%보다 상향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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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CBS노컷뉴스 최철 특파원 steelchoi@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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