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42.live] 3차 예선 ‘무패’ 한국 만나는 오만...“어려운 경기 예상하지만 100% 다할 것”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오만 대표팀이 한국전을 앞두고 각오를 다졌다.
지난 3차 예선 첫 두 경기에서 이라크, 한국에 내리 패배한 오만.
한국과의 3차 예선 두 번째 맞대결을 앞둔 자베르 감독은 "내일 경기는 중요한 경기가 될 것이다. 한국이라는 강팀을 만나기 때문이다. 정신, 피지컬적으로 잘 준비가 되어야 한다. 어려운 경기가 될 예정이다. 그럼에도 살아남기 위해 좋은 경기를 보여주길 기대하고 있다. 선수들과 나 역시 100%로 준비하고 있다.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각오를 전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포포투=이종관(고양)]
오만 대표팀이 한국전을 앞두고 각오를 다졌다.
오만 축구 국가대표팀은 20일 오후 8시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3차 예선 B조 7차전에서 대한민국을 상대한다. 현재 오만은 승점 6점으로 조 4위에 올라있고, 한국은 14점으로 선두에 위치해 있다.
지난 3차 예선 첫 두 경기에서 이라크, 한국에 내리 패배한 오만. 유로 2020에서 체코를 8강으로 이끌었던 야로슬라프 실하비 감독을 경질하고 자국 출신 라시드 자베르 감독을 선임했다.
결과는 절반의 성공이다. 쿠웨이트와의 3차전에서 4-0 완승을 거두며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으나 요르단과의 4차전에서 0-4로 패배했다. 이후 팔레스타인에 1-0 승, 이라크에 0-1로 패배하며 조 4위에 위치한 상황이다.
한국과의 3차 예선 두 번째 맞대결을 앞둔 자베르 감독은 “내일 경기는 중요한 경기가 될 것이다. 한국이라는 강팀을 만나기 때문이다. 정신, 피지컬적으로 잘 준비가 되어야 한다. 어려운 경기가 될 예정이다. 그럼에도 살아남기 위해 좋은 경기를 보여주길 기대하고 있다. 선수들과 나 역시 100%로 준비하고 있다.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각오를 전했다.
[라시드 자베르 감독& 알리 알 부사이디 일문일답 전문]
-경기 소감?
자베르 감독: 내일 경기는 중요한 경기가 될 것이다. 한국이라는 강팀을 만나기 때문이다. 정신, 피지컬적으로 잘 준비가 되어야 한다. 어려운 경기가 될 예정이다. 그럼에도 살아남기 위해 좋은 경기를 보여주길 기대하고 있다. 선수들과 나 역시 100%로 준비하고 있다. 최선을 다하겠다.
알 부사이디: 앞서 감독님이 말했듯, 조별 예선에서 살아남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 또 상대 한국은 무패를 기록 중이다. 어려운 경기가 될 것이다. 그럼에도 우리를 믿고 가진 역량을 100% 발휘할 것이다.
-한국과의 1차전은 어떻게 봤는지?
자베르 감독: 당시 나는 대표팀 감독이 아니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오만이 80분까지는 경기 운영을 잘했다고 생각한다. 마지막 10분에서 실수가 나오며 패배했다. 첫 번째와 세 번째 실점은 우리의 실수였다. 한국에는 손흥민을 포함해 유럽에서 활약하는 선수가 많기 때문에 실수가 곧바로 실점으로 이어진다.
-한국 공략법?
자베르 감독: 멘탈, 피지컬, 기술적인 부분에 중점을 두고 준비를 했다. 한국의 홈이고 한국에는 좋은 선수들이 많기 때문에 90분 동안 집중해서 좋은 경기를 펼치겠다.
-한국에는 좋은 측면 자원들이 많은데?
알 부사이디: 한국에는 퀄리티 좋은 선수들이 많다. 정신적인 부분에서 집중하며 상대를 막아야 한다. 축구는 한 명으로 하는 스포츠가 아니다. 팀으로서 잘 준비해서 막도록 하겠다.
-김민재가 부상으로 빠졌는데?
자베르 감독: 큰 변화는 없다. 한국에는 수준 높은 선수들이 많기 때문에 한 명의 선수에 의존하지 않는다. 그를 대신해 나올 선수들도 뛰어날 것이다. 전술적인 부분에는 큰 영향이 없을 예정이다.
-한국의 추위?
자베르 감독: 우리나라와는 다른 점이 많다. 어려운 측면이 있다. 적응하려고 노력 중이다.
-라마단 기간인데 팀 운영에 어려운 점?
자베르 감독: 축구와 맞춰 적응해야 한다. 물론 어렵긴 하다. 원정 경기 같은 경우는 시차를 고려해야 하기 때문이다. 결국 적응하고 이겨내야 하는 부분이다.
이종관 기자 ilkwanone1@fourfourtwo.co.kr
ⓒ 포포투(https://www.fourfourtwo.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Copyright © 포포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