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5㎞ 벚꽃터널' 보성벚꽃축제, 29일 군립백민미술관 일원서 개최

김동수 기자 2025. 3. 19.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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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회 보성벚꽃축제가 오는 29일 전남 보성군립백민미술관 일원에서 개최된다.

'한국의 아름다운 길 100선'에 선정된 보성왕벚나무터널을 배경으로 열리는 행사는 봄의 시작을 화려하게 장식할 예정이다.

조연옥 보성벚꽃축제추진위원회 위원장은 "지역민이 함께하는 축제를 통해 보성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고 싶다"며 "다시 피는 벚꽃처럼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 보성왕벚꽃터널에서 2025년 봄을 시작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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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보성왕벚나무터널 일원 전경.(보성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보성=뉴스1) 김동수 기자 = 제12회 보성벚꽃축제가 오는 29일 전남 보성군립백민미술관 일원에서 개최된다.

'한국의 아름다운 길 100선'에 선정된 보성왕벚나무터널을 배경으로 열리는 행사는 봄의 시작을 화려하게 장식할 예정이다.

5.5㎞에 달하는 보성왕벚나무터널은 주암호의 빼어난 경관과 벚꽃이 어우러진 장관을 감상하기에 최적의 장소다. 행사장 곳곳에는 추억을 남길 수 있는 사진 명소(포토존)도 마련된다.

축제 주무대에서는 풍물놀이, 국악, 라인댄스 등 지역 예술인들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마술쇼, 노래자랑, 축하공연이 펼쳐진다. 행사장 일대에서는 다양한 전시 및 체험 행사도 운영된다.

조연옥 보성벚꽃축제추진위원회 위원장은 "지역민이 함께하는 축제를 통해 보성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고 싶다"며 "다시 피는 벚꽃처럼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 보성왕벚꽃터널에서 2025년 봄을 시작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kd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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