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분 먹통` 거래소 "전산장애로 체결 지연"…동양철관, 오후 3시 거래 재개

김지영 2025. 3. 18.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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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거래소가 동양철관 종목의 거래체결과 관련한 장애가 발생해 장중 매매 체결이 지연됐다고 18일 밝혔다.

한국거래소는 이날 오전 11시 37분부터 11시 47분까지 7분간 지연 처리되는 현상이 발생했다고 알렸다.

다만 동양철관은 호가가 거부됐고 이에 한국거래소는 12시 5분 동양철관을 매매거래 정지 조치를 내렸다.

거래소는 "동양철관을 제외한 전 종목이 정상 거래 중"이라며 "거래소는 이번 전산장애로 인한 투자자 불편에 대해 매우 송구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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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거래소]

한국거래소가 동양철관 종목의 거래체결과 관련한 장애가 발생해 장중 매매 체결이 지연됐다고 18일 밝혔다.

한국거래소는 이날 오전 11시 37분부터 11시 47분까지 7분간 지연 처리되는 현상이 발생했다고 알렸다.

11시 44분부터는 거래소 체결시스템이 복구돼 호가가 정상 접수됐다. 다만 동양철관은 호가가 거부됐고 이에 한국거래소는 12시 5분 동양철관을 매매거래 정지 조치를 내렸다.

거래소는 "동양철관을 제외한 전 종목이 정상 거래 중"이라며 "거래소는 이번 전산장애로 인한 투자자 불편에 대해 매우 송구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전산장애 원인과 투자자 불편사항을 파악하고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해 시스템 안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알렸다.

동양철관의 거래는 이날 오후 3시가 돼서야 재개됐다. 업무규정에 따라 10분간 호가접수를 거쳐 단일가 매매로 재개하고 이후 접속매매로 체결될 예정이다. 호가접수 시간 중 기존 호가에 대한 정정과 취소호가도 제출할 수 있다. 김지영기자 jy1008@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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