랠리 잇는 삼성전자…7만전자 기대감 ‘솔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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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주가가 전날 6만원 선을 회복한 데 이어 이날도 강세를 이어가면서 반등 모멘텀을 이어가고 있다.
삼성전자는 21일 오전 10시10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1.83% 오른 6만1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성전자는 지난 13일 5만4700원을 기록한 뒤 보합과 강세를 이어오면서 전날 6만원 선을 회복했다.
삼성전자 주가가 6만원 선을 넘은 것은 작년 10월15일(6만1000원) 이후 5개월여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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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주가가 전날 6만원 선을 회복한 데 이어 이날도 강세를 이어가면서 반등 모멘텀을 이어가고 있다.
삼성전자는 21일 오전 10시10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1.83% 오른 6만1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성전자는 지난 13일 5만4700원을 기록한 뒤 보합과 강세를 이어오면서 전날 6만원 선을 회복했다. 삼성전자 주가가 6만원 선을 넘은 것은 작년 10월15일(6만1000원) 이후 5개월여 만이다.
이러한 최근의 흐름은 반도체 업황 회복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1분기 실적은 시장 기대치를 밑돌 수 있다는 예상이 나오지만 고대역폭메모리(HBM) 공급 확대와 메모리 가격 상승 전망 등이 기대 요소로 꼽힌다.
모건스탠리는 지난 18일 반도체 업종에 긍정적인 전망을 담은 보고서를 내고 ""반도체 산업이 바닥을 쳤다고 말할 상황은 아니지만 시장은 빠르게 '계곡'(침체 상황) 너머를 보고 있다"며 삼성전자의 목표주가를 6만5000원에서 7만원으로, SK하이닉스는 15만원에서 23만원으로 각각 상향 조정했다.
여기에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는 전날 엔비디아 연례 개발자 회의(GTC 2025)가 열리고 있는 미 캘리포니아주 새너제이에서 가진 글로벌 기자간담회에서 "차기 인공지능(AI) 칩에 삼성전자 HBM도 탑재되길 기대한다"고 말하기도 했다.
다만 트럼프 관세 정책 등 반도체 업황의 불확실성이 여전하다는 진단이 나와 이러한 랠리가중장기 흐름으로 이어질지는 지켜볼 대목이다.
차용호 LS증권 연구원은 "매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주요 고객사향 HBM3e 12Hi 퀄 테스트 통과가 필수적으로 올해 2분기 말~3분기 초Wa 납품 개시가 예상된다"며 "현재 메모리 산업은 레거시 반등 기대감 형성의 구간에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장우진기자 jwj17@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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