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억짜리 車 팔아 1억 남겼다”…람보르기니, 사상 최대 매출 경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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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는 작년 연간 30억9000만유로(한화 약 4조8800억원)의 매출을 기록해 작년보다 16.2% 증가했다고 21일 밝혔다.
영업이익은 8억3500만유로(1조3200억원)로 전년보다 15.5% 증가했다.
람보르기니는 슈퍼가 브랜드로 차 한 대당 수억원을 호가한다.
람보르기니는 작년 인도한 차량 대수가 총 1만687대로, 1년새 5.7% 증가해 2년 연속 1만대 이상의 판매고를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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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는 작년 연간 30억9000만유로(한화 약 4조8800억원)의 매출을 기록해 작년보다 16.2% 증가했다고 21일 밝혔다. 매출액이 30억유로를 넘은 것은 작년이 처음이다.
영업이익은 8억3500만유로(1조3200억원)로 전년보다 15.5% 증가했다. 영업이익률은 27%로 글로벌 럭셔리 브랜드 중에서도 뛰어난 수익성을 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대당 4억원에 차를 팔 경우 1억원 이상의 이익을 냈다는 의미다. 대중 자동차 브랜드의 영업이익률은 통상 5~10% 수준이다.
람보르기니는 슈퍼가 브랜드로 차 한 대당 수억원을 호가한다. 국내 판매 중인 SUV 우르스 S의 경우 시작 가격만 2억9000만원, 스포츠카 우라칸은 3억4000만원으로 옵션 등을 더하면 여기서 수천만~수억원이 더 올라간다.
람보르기니는 작년 인도한 차량 대수가 총 1만687대로, 1년새 5.7% 증가해 2년 연속 1만대 이상의 판매고를 올렸다.
람보르기니는 지난 18개월간 브랜드 역사상 가장 과감한 변화와 혁신을 이뤘다고 설명했다. 레부엘토, 우루스 SE, 테메라리오를 잇따라 선보이며 럭셔리 자동차 업체 중 최초로 전 라인업의 하이브리드화를 완성했다.
람보르기니의 모든 차량은 이탈리아 산타가타 볼로냐 본사에서 생산하며 고용 창출도 이어지고 있다. 지난 2년 동안 1000명의 신규 인력을 채용해 직접 고용 인력이 30% 증가했으며, 이는 브랜드 역사상 최대 규모의 투자 계획을 기반으로 이루어진 성과라고 회사는 전했다.
스테판 윙켈만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는 "작년은 전 라인업 하이브리드화를 통해 제품 포트폴리오를 전면 개편하면서도, 글로벌 전 지역에서 고른 성장을 이룬 한 해였다"며 "성능, 독창성, 혁신을 바탕으로 럭셔리 슈퍼카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장우진기자 jwj17@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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