율희 폭로 후폭풍…'슈돌' 최민환과 삼남매 지웠다

▲ 출처|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캡처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전처 율희의 폭로로 성매매 의혹에 휩싸인 FT아일랜드 최민환의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출연분이 삭제됐다.

재율 아린 아윤 삼남매와 함께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해오던 최민환은 율희의 폭로가 나온 뒤 프로그램에서 하차한 바 있다.

이에 더해 30일 현재 최민환과 삼남매가 출연한 영상 클립과 다시보기가 포털사이트와 OTT에서 삭제됐다.

결국 지난 4월 삼남매와 같이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합류한 뒤 공개된 모든 영상이 사라지고 말았다. 유튜브에서도 해당 영상이 삭제 조치 중이다.

최민환은 이미 방송 활동에 이어 팀활동도 중단한 상태에서 사면초가에 빠졌다. 소속사 FNC 측은 29일 "당사는 FT아일랜드의 향후 활동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한 결과, 잠정적으로 2인 체제(이홍기, 이재진)로 활동을 이어 나가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2007년 밴드 FT아일랜드로 데뷔한 최민환은 걸그룹 라붐의 율희와 2018년 결혼해 세 남매를 뒀으나 지난해 이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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