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 자존심 건 포항’ 박태하 감독 “상하이선화 좋은 팀이지만 재밌는 경기 될 것”

서정환 2024. 9. 16. 19:4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포항이 K리그의 자존심을 걸고 격돌한다.

박태하 포항 감독은 "내일이 ACLE 첫 경기다. 슈퍼리그에서 역사와 전통이 있는 상하이선화와 경기가 쉽지는 않겠지만 최선을 다해서 좋은 결과를 얻어 가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선수대표로 나선 한찬희는 "K리그를 병행하면서 ACLE까지 치르기엔 타이트한 일정이다. 하지만 앞뒤 경기 신경 쓰지 않고 바로 앞에 주어진 상하이선화전에 집중하겠다"며 필승을 선언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OSEN=서정환 기자] 포항이 K리그의 자존심을 걸고 격돌한다.

포항은 17일 오후 7시(한국시간) 중국 상하이 스타디움에서 상하이 선화를 상대로 ‘2024-25시즌 AFC 챔피언스리그엘리트(ACLE) 1차전을 펼친다. 상하이 선화는 올 시즌 중국슈퍼리그 2위의 강호다.

결전을 하루 앞두고 16일 상하이 스타디움에서 공식기자회견이 개최됐다.

박태하 포항 감독은 “내일이 ACLE 첫 경기다. 슈퍼리그에서 역사와 전통이 있는 상하이선화와 경기가 쉽지는 않겠지만 최선을 다해서 좋은 결과를 얻어 가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선수대표로 나선 한찬희는 “K리그를 병행하면서 ACLE까지 치르기엔 타이트한 일정이다. 하지만 앞뒤 경기 신경 쓰지 않고 바로 앞에 주어진 상하이선화전에 집중하겠다”며 필승을 선언했다.

박태하 감독은 연변을 지도한 경험이 있어 중국에 대한 지식이 해박하다. 박 감독은 “상하이선화는 굉장히 좋은 팀으로 기억하고 있다. 항상 선두권을 유지하는 팀이다. 올 시즌 경기를 쭉 지켜봤는데 역시 내 생각대로 좋은 팀이다. 내일 우리도 좋은 결과를 내도록 노력하겠다. 재밌는 경기가 될 것”이라 자신했다. / jasonseo34@osen.co.kr

Copyright © OS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