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투구, 선발로서 역할 잘 해줬다” 데뷔전서 완벽투 펼친 와이스 향한 사령탑의 찬사 [MK대전]

이한주 MK스포츠 기자(dl22386502@maekyung.com) 2024. 6. 25. 2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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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투구를 했다. 선발로서의 역할을 잘 해줬다."

KBO리그 데뷔전에서 쾌투를 펼친 라이언 와이스(한화 이글스)를 향해 김경문 한화 감독이 아낌없는 박수를 보냈다.

이번 두산전을 통해 KBO리그 데뷔전을 가진 와이스는 98개의 공을 뿌리며 6이닝을 4피안타 2사사구 7탈삼진 무실점으로 막아 승리투수가 되는 기쁨을 누렸다.

경기 후 김경문 감독은 "와이스가 좋은 투구를 했다"며 "선발로서의 역할을 잘 해줬다"고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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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투구를 했다. 선발로서의 역할을 잘 해줬다.”

KBO리그 데뷔전에서 쾌투를 펼친 라이언 와이스(한화 이글스)를 향해 김경문 한화 감독이 아낌없는 박수를 보냈다.

김 감독이 이끄는 한화는 25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24 프로야구 KBO리그 정규시즌 홈 경기에서 이승엽 감독의 두산 베어스를 5-4로 눌렀다. 이로써 34승 2무 40패를 기록한 한화는 기분좋게 한 주를 시작하게 됐다.

25일 대전 두산전에서 쾌투한 한화 와이스. 사진=한화 제공
한화 와이스는 25일 대전 두산전에서 승리투수가 됐다. 사진=한화 제공
선발투수 와이스의 활약이 눈부신 경기였다. 그는 최근 팔꿈치 통증을 호소하며 전열에서 이탈한 리카르도 산체스의 대체 외국인 투수다.

이번 두산전을 통해 KBO리그 데뷔전을 가진 와이스는 98개의 공을 뿌리며 6이닝을 4피안타 2사사구 7탈삼진 무실점으로 막아 승리투수가 되는 기쁨을 누렸다.

경기 후 김경문 감독은 “와이스가 좋은 투구를 했다”며 “선발로서의 역할을 잘 해줬다”고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웠다.

25일 대전 두산전에서 클러치 능력을 선보인 한화 안치홍. 사진=한화 제공
채은성은 25일 대전 두산전에서 한화 승리의 일등공신이었다. 사진=한화 제공
타선은 집중력이 돋보였다. 5회말 요나단 페레자의 밀어내기 볼넷과 더불어 안치홍의 1타점 우전 적시타, 노시환의 땅볼 타점, 채은성의 2타점 좌전 적시타를 묶어 총 5득점에 성공, 승기를 잡았다. 경기 후반에는 두산의 거센 추격과 마주하기도 했지만, 이민우(1이닝 무실점)-한승혁(0.1이닝 3실점)-박상원(홀, 0.2이닝 무실점)-주현상(세, 1이닝 1실점)으로 이어지는 불펜진이 역전까지는 허용하지 않았다.

김 감독은 “후반 찬스에서 도망을 못 가 경기 후반이 조금 어려웠는데, 우리 마무리 주현상이 잘 막아줬다”고 밝은 미소를 지었다.

한편 26일 경기를 통해 2연승 및 3연전 위닝시리즈 확보에 도전하는 한화는 선발투수로 우완 문동주(3승 5패 평균자책점 6.35)를 출격시킨다. 두산은 이에 맞서 우완 외국인 라울 알칸타라(2승 2패 평균자책점 3.53)를 예고했다.

한화를 이끄는 김경문 감독. 사진=김영구 기자
대전=이한주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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