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성 계약은 쪽박?' 연봉 7배 폭등 '50억 수준'... 키움과 '윈윈'→3년 후 2차 '잭폿'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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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성(26)이 세계 최고의 팀 LA 다저스에 입성한다.
매체는 "김혜성은 올해 100만 달러(14억 7200만원)의 계약금과 250만 달러(36억 8000만원)의 연봉을 받고 그 다음 두 시즌에는 각각 375만 달러(55억 2000만원)를 받는다"며 "다저스는 2028년과 2029년에 950만 달러(139억 8400만원)의 옵션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는 5시즌 동안 가치를 2200만 달러로 높일 수 있다. 옵션은 상호 조약이며 거부할 경우 팀은 150만 달러(22억 800만원)의 바이아웃(전별금)을 지불해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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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는 4일(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LA 다저스가 유틸리티 김혜성과 3년 1250만 달러(184억원)"라며 "2028년과 2029년 옵션이 있어 계약 가치가 2200만 달러(323억원)로 늘어날 수 있다"고 밝혔다.
2017년 넥센(키움 전신)의 2차 1라운드 전체 7순위로 입단한 김혜성은 KBO에서 8시즌 동안 뛰며 타율 0.304 37홈런 386타점 591득점 211도루, 출루율 0.364, 장타율 0.403, OPS(출루율+장타율) 0.767을 기록했다.
장타력이 뛰어난 타자는 아니지만 빼어난 타격 능력과 빠른 발, 최고 수준의 수비로 리그를 대표하는 선수로 거듭났다.
특히 김하성이 떠난 키움에서 최근 4년 연속 골든글러브의 주인공이 됐는데 2021년엔 유격수로, 2022년부터는 2루수로 자리를 옮겨서도 최고의 선수로 이름을 올렸다. 2023시즌 신설된 KBO 수비상에도 2년 연속 수상자로 이름을 올렸다.
지난 시즌을 앞두고 메이저리그(MLB) 진출을 공언했고 결국 원하는 목표를 이뤄냈다. 그러나 그 과정은 순탄치 않았다. 미국 진출 직전 시즌 40홈런, 30홈런을 때려냈던 강정호, 김하성과 비교해 장타력에서 아쉬움이 결정적인 이유였고 협상 마감 기한을 코앞에 두고서야 계약 소식이 전해졌다.
ESPN이 김혜성을 FA(프리에이전트) 랭킹 39위로 평가하며 책정한 3년 1650만 달러 수준에도 미치지 못했다.
그러나 이미 그 자체로 충분한 성공이라고도 볼 수 있다. 워싱턴포스트는 계약 소식을 전하며 김혜성의 연봉 세부 사항을 공개했다. 매체는 "김혜성은 올해 100만 달러(14억 7200만원)의 계약금과 250만 달러(36억 8000만원)의 연봉을 받고 그 다음 두 시즌에는 각각 375만 달러(55억 2000만원)를 받는다"며 "다저스는 2028년과 2029년에 950만 달러(139억 8400만원)의 옵션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는 5시즌 동안 가치를 2200만 달러로 높일 수 있다. 옵션은 상호 조약이며 거부할 경우 팀은 150만 달러(22억 800만원)의 바이아웃(전별금)을 지불해야 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김혜성의 KBO리그 연봉은 6억 5000만원이었다. 향후 3년 동안 김혜성의 평균 연봉은 49억 200만원. 지난해보다 7배가 넘는 금액이다.
앞서 4차례 포스팅을 통해 엄청난 돈을 챙겼던 키움에도 크나 큰 돈을 쥐어주게 된다. 총 계약 규모가 2500만 달러 이하로 책정돼 키움은 총 계약 금액의 20%를 받게 되는데, 3년 기준 250만 달러(36억 8000만원), 향후 2년 옵션까지 행사하면 총 440만 달러(64억 7700만원)를 손에 넣을 수 있게 됐다.
김혜성 또한 다시 한 번 큰 돈을 손에 넣을 기회를 얻는다. 3년 동안 팀의 주전급 선수로 활약한다면 2년 950만 달러보다 훨씬 더 큰 금액을 만질 수 있다. 구단과 상호 옵션을 거부하고 FA로 시장에 나와 제대로 된 평가를 받을 기회를 얻을 수 있다.
안호근 기자 oranc317@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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