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스 "'첫 만남' 큰 사랑, 예상 못 해...믿기지 않았다"

투어스는 24일 오후 서울 용산구 한남동 블루스퀘어 마스터카드홀에서 미니 2집 '서머 비트!(SUMMER BEAT!)' 발매 기념 미디어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 제공

그룹 투어스(TWS)가 데뷔곡 '첫 만남은 계획대로 되지 않아'의 뜨거운 인기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투어스는 24일 오후 서울 용산구 한남동 블루스퀘어 마스터카드홀에서 미니 2집 '서머 비트!(SUMMER BEAT!)' 발매 기념 미디어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지난 1월 데뷔한 투어스는 데뷔 타이틀 곡 '첫 만남은 계획대로 되지 않아'의 히트 속 가파른 상승세를 기록했다. 데뷔곡으로 주요 음원차트 정상에 오른 뒤 꾸준히 상위권을 지킨 이들은 숏폼 플랫폼의 챌린지 인기까지 견인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

이에 대해 영재는 "지난 1집 때 예상치 못한 너무 큰 사랑을 받아서 믿기지도 않았고 놀라기도 했다. 정말 오랜 시간동안 아직까지도 많은 분들이 저희의 음악을 사랑해주신 것에 대해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이어 "이번 앨범을 준비하면서 멤버들과 더 완성도 높은 무대를 만들자는 각오 하나로 준비했다. 또 어떻게 하면 저희의 다양한 모습과 매력을 보여드릴 수 있을지 정말 많이 고민했으니 기대해달라"며 데뷔 첫 컴백의 각오를 덧붙였다.

또 신유는 "주변에서 저희의 노래를 듣고 첫 만남의 설렘이 느껴져서 정말 좋다는 말씀을 많이 해주셨는데, 그만큼 더 좋은 무대를 보여드리고 싶다고 다짐했다"라며 "이번에도 저희 투어스만의 색깔을 많이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홍혜민 기자 hhm@hankook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