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치소 독방서 아침 맞은 김건희, 첫 끼니는 '1733원' 식빵·딸기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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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본시장법 위반 등 혐의로 구속 수감된 윤석열 전 대통령의 배우자 김건희 여사가 13일 구치소에서 첫 끼니로 단가 1,733원 수준의 식빵과 딸기잼 등의 아침 식사를 제공받았다.
김 여사가 수감된 서울 구로구 서울남부구치소의 8월 주간 식단표를 보면, 이날 김 여사의 아침 식사 메뉴는 식빵·딸기잼·우유·그릴후랑크소시지·채소 샐러드로 구성됐다.
지난달 10일 직권남용·특수공무집행방해 혐의로 추가 구속된 윤 전 대통령은 현재 경기 의왕시 서울구치소에 수감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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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조식은 식빵·잼·우유·샐러드

자본시장법 위반 등 혐의로 구속 수감된 윤석열 전 대통령의 배우자 김건희 여사가 13일 구치소에서 첫 끼니로 단가 1,733원 수준의 식빵과 딸기잼 등의 아침 식사를 제공받았다. 실제로 그가 식사를 했는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김 여사가 수감된 서울 구로구 서울남부구치소의 8월 주간 식단표를 보면, 이날 김 여사의 아침 식사 메뉴는 식빵·딸기잼·우유·그릴후랑크소시지·채소 샐러드로 구성됐다. 점심 식사로는 돼지고기 김치찌개·만두 강정·호박새우젓볶음·총각김치가, 저녁 식사로는 오이냉국·비빔나물·달걀부침·열무김치가 각각 주어진다. 부대경비를 포함한 한 끼당 단가는 1,733원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서울중앙지법은 김 여사의 사전구속영장을 전날 밤 늦게 발부했다. 김건희 의혹 특별검사팀이 수사를 개시한 지 41일 만이었다. 전직 대통령 부부가 나란히 구속된 것은 헌정사상 첫 사례다. 김 여사는 향후 최장 20일간 남부구치소에 수감된 상태로 특검 조사를 받게 된다.

지난달 10일 직권남용·특수공무집행방해 혐의로 추가 구속된 윤 전 대통령은 현재 경기 의왕시 서울구치소에 수감돼 있다. 당시 그의 첫 식사 메뉴로는 찐 감자와 미니치즈빵·소금·종합견과·가공유 등이 제공된 바 있다.
김 여사는 이날부터 여성 수용자동의 독거실에서 지낸다. 독방 면적은 6.56㎡(약 1.9평) 내외로, 윤 전 대통령의 서울구치소 독방(약 6㎡)과 엇비슷한 수준이다. 에어컨이나 세면대는 없으며 관물대·TV·접이식 매트리스·1인용 책상 겸 식탁·변기·선풍기 등이 마련돼 있다. 구치소 판단에 따라 폐쇄회로(CC)TV가 설치될 수도 있다.
박지윤 기자 luce_jyu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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