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기시다 내각불신임안 부결…비자금 의혹 책임에 야당은 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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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제1야당인 입헌민주당이 오늘 기시다 후미오 내각 불신임 결의안을 국회에 제출했지만, 다수 여당인 자민당과 공명당의 반대표에 밀려 부결됐습니다.
교도통신 등에 따르면 입헌민주당은 자민당의 불법 비자금 조성 의혹에 대한 책임을 물어 기시다 내각에 대한 불신임 결의안을 중의원에 제출했습니다.
이즈미 겐타 입헌민주당 대표는 자민당의 비자금 의혹과 관련해 "기시다 내각의 책임이 지극히 크다"며 "한시바삐 내각은 총사퇴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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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제1야당인 입헌민주당이 오늘 기시다 후미오 내각 불신임 결의안을 국회에 제출했지만, 다수 여당인 자민당과 공명당의 반대표에 밀려 부결됐습니다.
교도통신 등에 따르면 입헌민주당은 자민당의 불법 비자금 조성 의혹에 대한 책임을 물어 기시다 내각에 대한 불신임 결의안을 중의원에 제출했습니다.
집권 자민당과 연립 여당인 공명당은 불신임안을 반대 다수로 부결시켰습니다.
야당은 입헌민주당을 비롯해 일본유신회, 국민민주당, 공산당이 불신임안에 찬성했습니다.
이즈미 겐타 입헌민주당 대표는 자민당의 비자금 의혹과 관련해 "기시다 내각의 책임이 지극히 크다"며 "한시바삐 내각은 총사퇴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내각이 총사퇴하지 않는 경우 중의원을 해산해 국민에게 신임을 물을 것을 요구했습니다.
이경미 기자(light@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world/article/6552841_36133.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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