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대박! 올여름 김민재(28세, 첼시) 현실화? "에이전트, 몇몇 PL 구단과 접촉"→SON과 PL서 격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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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의 프리미어리그 이적설이 대두됐다.
이탈리아 '풋메르카토'는 18일(이하 한국시간) "바이에른 뮌헨에서 2시즌을 보낸 김민재는 새로운 도전에 나설 수 있다. 그는 올여름 이적에 대해 열려있다. 첼시와 뉴캐슬 유나이티드 등 몇몇 프리미어리그 팀들이 이미 김민재의 에이전트와 대화를 나눴다"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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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김진혁 기자 = 김민재의 프리미어리그 이적설이 대두됐다.
이탈리아 '풋메르카토'는 18일(이하 한국시간) "바이에른 뮌헨에서 2시즌을 보낸 김민재는 새로운 도전에 나설 수 있다. 그는 올여름 이적에 대해 열려있다. 첼시와 뉴캐슬 유나이티드 등 몇몇 프리미어리그 팀들이 이미 김민재의 에이전트와 대화를 나눴다"라고 보도했다.
최근 김민재의 뮌헨 방출설이 화제다. 지낸하 10월부터 이어진 아킬레스건 통증으로 고생 중인 김민재다. 그러나 다요 우파메카노, 이토 히로키 등 주축 수비진의 줄부상으로 김민재는 부상 회복에 전념할 수 없게 됐다. 결국 출전은 강행됐고 김민재의 컨디션 저하로 이어졌다.
그러나 독일 언론은 김민재의 부진을 정상참작해 줄 생각이 없다. 현지에서는 김민재에 대한 날선 비판이 쏟아지고 있다. 뮌헨의 위험요소, 최악의 수비수 등 도를 넘은 악평들이 김민재에게 따라붙었다.
결국 방출설까지 이어졌다. 독일 '스카이스포츠'는 15일 "김민재는 실수가 너무 많고 수비 몬스터는 부족하다. 김민재는 여름에 이적이 불가능한 선수가 아니다. 무조건 팔 거라는 의미가 아니다. 뮌헨은 제안에 알려 있다는 의미다. 김민재가 나가면 딘 후이센을 데려올 것이다. 김민재는 확실히 뮌헨에서 자신의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다. 두 번째 시즌임에도 말이다. 김민재는 이번 시즌 실점으로 이어지는 실수만 6번을 했다. 유럽 5대리그 및 UEFA UCL에서 해당 부문 1위다. 도르트문트와 데어 클라시커에서도 그랬다"라고 김민재의 올여름 이탈 가능성이 제기했다.
그러나 독일 현지의 비판에도 김민재의 가치를 줄어들지 않았다. 김민재의 올여름 방출설에 프리미어리그에서 관심을 드러내기 시작했다. '풋 메르카토'는 "한 세리에 구단도 관심을 보였으나, 김민재는 새로운 리그 이적을 선호하고 있다. 우리 소식통에 따르면 프리미어리그가 가장 선호되는 옵션 중 하나다"라고 밝혔다.
김민재에 대한 폭발적인 관심을 어쩌면 당연하다. 이미 김민재는 지난 2023년 여름 나폴리의 33년 만에 리그 우승을 이끈 후 여러 빅클럽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았다. 당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첼시, 뮌헨 등이 경쟁을 펼쳤고, 결국 뮌헨이 김민재 이적료로 5,500만 유로(약 890억 원)를 지불하며 그를 품었다.
올여름에도 주요 관심 대상이 될 전망이다. '스카이스포츠'의 전망대로 김민재의 매각에 열린 마음을 뮌헨이 유지한다면 김민재의 매각은 시간 문제가 될 것으로 보인다.
김민재의 프리미어리그행은 한국 축구팬이라면 모두가 기대하는 바다. 현대 축구에서 중요하게 생각되는 빌드업과 빠른 발을 김민재는 모두 갖추고 있다. 분데스리가보다 경기 템포와 압박 강도가 강하다고 평가되는 프리미어리그도 김민재에게 매우 적합한 무대로 보인다. 게다가 손흥민과의 맞대결도 엄청난 관심 거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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