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18일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합동추모식 특별 임시열차 운행

조성준 기자 2025. 1. 17.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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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오는 18일 무안국제공항에서 열리는 제주항공 여객기(7C2216편) 참사 정부 합동추모식KTX 특별 임시열차를 운행한다고 17일 밝혔다.

KTX 특별 임시열차는 유가족과 정부·언론 관계자, 자원봉사자 이동 편의를 위해 서울과 나주 간 상·하행 1회씩 무료로 운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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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오는 18일 무안국제공항에서 열리는 제주항공 여객기(7C2216편) 참사 정부 합동추모식KTX 특별 임시열차를 운행한다./제공=코레일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오는 18일 무안국제공항에서 열리는 제주항공 여객기(7C2216편) 참사 정부 합동추모식KTX 특별 임시열차를 운행한다고 17일 밝혔다.

KTX 특별 임시열차는 유가족과 정부·언론 관계자, 자원봉사자 이동 편의를 위해 서울과 나주 간 상·하행 1회씩 무료로 운행된다. 좌석은 특실 92석, 일반실 863석으로 특실에는 유가족과 노인 등 교통약자가 우선 승차 대상이다.

하행 KTX는 서울역에서 오전 7시45분 출발해 용산, 광명, 오송, 익산, 광주송정을 거쳐 나주역에 도착한다. 코레일은 나주역과 무안공항을 오가는 무료 연계버스도 준비했다. 상행 KTX는 오후 4시에 나주역을 출발해 광주송정, 익산, 오송, 광명, 용산을 거쳐 서울역에 도착한다.

코레일은 지난해 12월29일 제주항공 참사 발생 당일에도 서울과 무안국제공항을 오가는 KTX 임시열차와 연계버스를 운행하며 유가족과 관계자들을 위한 특별 교통편을 지원한 바 있다.

12·29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희생자 합동추모식은 18일 오전 11시 무안국제공항 2층에서 정부 행사로 열린다. 열차 운행 관련 자세한 사항은 철도고객센터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조성준 기자 develop6@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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