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침체에 집 어떻게 사요…" 서울 매매심리 5개월 연속 하락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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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주택매매시장 소비심리지수가 4개월 연속 하락세를 보였다.
15일 국토연구원 부동산시장연구센터에 따르면 12월 전국 주택매매시장 소비심리 지수는 100.8로 전월 대비 3.2포인트(p) 하락해 보합국면을 유지했다.
국토연구원 소비심리지수는 0~200 사이의 점수로, 지수가 100을 넘으면 가격 상승이나 거래 증가 응답이 많다는 뜻이다.
주택 전세시장 소비심리지수도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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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주택매매시장 소비심리지수가 4개월 연속 하락세를 보였다. 정부의 고강도 대출 규제와 시장 침체가 장기화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15일 국토연구원 부동산시장연구센터에 따르면 12월 전국 주택매매시장 소비심리 지수는 100.8로 전월 대비 3.2포인트(p) 하락해 보합국면을 유지했다.
국토연구원 소비심리지수는 0~200 사이의 점수로, 지수가 100을 넘으면 가격 상승이나 거래 증가 응답이 많다는 뜻이다. 구체적으로는 지수가 95 미만이면 하강 국면, 115 이상이면 상승 국면으로 구분하며 95~115 미만이면 보합 국면으로 분류한다.
수도권(102.4)은 전월대비 4.0p 하락했다. 서울은 107.7로 8월부터 5개월 연속 하락세를 나타냈고, 인천은 98.4를 기록해 하강국면을 목전에 뒀다. 경기(100.2)는 4개월 째 지수가 내렸다.
비수도권(98.8)은 전월대비 2.1p 떨어졌다. 전월 상승국면이었던 전북(102.0)은 보합국면으로 전환했고, 부산(94.7)과 경북(93.4), 강원(94.1) 등은 하강국면에 들어섰다.
주택 전세시장 소비심리지수도 하락했다. 전국 기준 95.3을 기록했고, 수도권도 95.4로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비수도권은 95를 기록했다.
조성준 기자 develop6@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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