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L이앤씨 ‘아크로 리츠카운티’, 29일부터 3일 간 정당계약 진행

'아크로 리츠카운티' 단지 투시도. [DL이앤씨 제공]

'아크로 리츠카운티' 단지 위치도. [DL이앤씨 제공]

DL이앤씨는 서울 서초구 방배동 일원 방배삼익아파트 주택재건축정비사업을 통해 선보이는 '아크로 리츠카운티' 정당계약을 오는 29~31일까지 3일간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 5층~지상 27층, 8개 동, 전용 44~144㎡ 총 707가구로 건립된다. 입주는 2027년 10월 예정이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 10일 1순위 해당지역 청약접수를 진행한 이 단지는 71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3만4279건이 접수돼 평균 48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최고 경쟁률은 전용면적 84㎡D타입으로 826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특히 이 단지는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돼 합리적인 가격을 갖췄음에도 실거주 의무가 없다는 점이 큰 장점이다. 최근 공사비 증가로 인해 내년에 분양하는 신축 단지의 분양가가 더욱 치솟을 것으로 보이는 만큼 놓치기 어려운 기회라는 평가다.

한 부동산 전문가는 "아크로 리츠카운티는 특별공급 청약에서도 높은 인기를 끌었는데, 이는 청약자들이 놓쳐선 안 되는 단지로 평가했다는 것"이라면서 "청약자 대부분이 실제 계약을 염두에 두고 통장을 던진 것으로 보이는 만큼 계약도 빠르게 마감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아크로 리츠카운티' 견본주택은 서울 강남구 남부순환로 일원(서울지하철 3호선 매봉역 1번 출구 앞)에 위치한다.

권준영기자 kjykjy@d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