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하남교산 문화유산 보존과 도시개발의 상생방안 논의 간담회 개최

이상현 2020. 6. 16. 09:3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하남시청에서 하남시, 경기·하남도시공사, 지역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하남교산지구 문화재 관련 지역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하남교산 공공택지지구는 문화재를 신도시의 정체성 확립과 미래가치 창출을 위한 도시자원으로 인식하고 사업 초기 단계부터 전문연구를 통해 활용방안을 선제적으로 모색하는 최초의 사례로, LH는 향후 하남시와 지역시민이 함께하는 '협력형 거버넌스'를 구축해 개발과 보존 사이의 갈등을 최소화하고 역사·문화가 공존하는 창조도시 조성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디지털타임스 이상현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하남시청에서 하남시, 경기·하남도시공사, 지역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하남교산지구 문화재 관련 지역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지자체 및 지역주민 등과 교산지구 문화재 관련 진행상황을 공유하고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문화재 지표조사 연구진은 유·무형 문화유산 자료에 대한 문헌·현장조사 결과와 향후 조사계획에 대해 설명했고, 역사·문화자원의 창의적 활용방안 연구진은 교산지구 내 문화재의 가치인식을 통한 핵심 역사문화자원의 설정 및 활용방안을 제시하며 논의를 이어갔다.

하남교산 공공택지지구는 문화재를 신도시의 정체성 확립과 미래가치 창출을 위한 도시자원으로 인식하고 사업 초기 단계부터 전문연구를 통해 활용방안을 선제적으로 모색하는 최초의 사례로, LH는 향후 하남시와 지역시민이 함께하는 '협력형 거버넌스'를 구축해 개발과 보존 사이의 갈등을 최소화하고 역사·문화가 공존하는 창조도시 조성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다.

정운섭 LH 신도시사업 처장은 "하남교산지구의 역사문화자원을 계승·발전시킬 수 있는 개발계획을 수립할 것이며, 이 과정에서 지역사회와 지속적으로 소통해 나갈 예정이다"이라고 밝혔다.

이상현기자 ishsy@dt.co.kr

Copyright © 디지털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