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건설, 수도권 인근 비규제지역서 '성성 레이크시티위브' 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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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연이은 부동산 규제로 시장 내 불확실성이 높아지면서 비규제지역으로 풍선효과가 나타나고 있다.
분양업계 전문가는 "12·16 부동산 대책,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 등으로 시장의 불안정성이 가중되는 시기일수록 수요자들이 꾸준히 찾는 상품을 고르는 것이 좋다"며 "비규제지역 내 분양하는 아파트 중에서도 교통, 교육, 편의 등 주거 편의성이 높고 거래가 활발한 대단지를 중심으로 살펴보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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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 정부의 연이은 부동산 규제로 시장 내 불확실성이 높아지면서 비규제지역으로 풍선효과가 나타나고 있다. 그중에서도 원스톱 생활권을 갖춘 대단지의 주목도가 높다.
한국감정원 청약홈 자료를 보면 지난 10월 대전 서구에 분양한 ‘도마e편한세상포레나’는 평균 78.67대 1의 높은 경쟁률로 1순위 마감됐다. 인근에 유천초, 버드내중, 대신중·고 등 교육시설을 비롯해 대전서남부터미널, 도마큰시장, 유등천체육공원 등이 도보권에 있어 원스톱 생활이 가능하다. 같은 달 충남 아산시에 선보인 ‘탕정지구 지웰시티 푸르지오 2차’도 1순위 청약에서 평균 88.59대 1을 기록했다. 이단지 역시 교통과 편의시설이 밀집해 있다.
원스톱 대단지는 찾는 수요가 많은 만큼 입주 이후 가격 상승 폭도 크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를 보면 충남 천안시에 위치한 ‘백석 더샵’(2016년 입주) 전용 84㎡는 지난 1월 4억1000만원(21층)에 거래돼 1년 전(3억4300만원)보다 6000만원 이상 올랐다. 이 단지는 반경 1㎞ 내에 환서초·중, 이마트, 노태산 등 생활 인프라가 갖춰져 있다.
이러한 가운데 비규제지역에서도 교통·교육·편의·공원 등 풍부한 생활 인프라를 쉽게 이용할 수 있는 대단지 아파트가 분양을 앞두고 있어 눈길을 끈다. 두산건설은 3월 충남 천안시 서북구 성성4지구 도시개발구역(성성동 734번지 일원)에 ‘성성 레이크시티 두산위브’를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2층~지상 29층 11개동 총 1468가구(전용면적 59~74㎡) 규모로 조성된다.
이 단지는 비규제지역 내 공급되는 만큼 청약통장 가입 후 6개월만 지나면 1순위 자격이 주어진다. 모집공고일 이전에만 거주하고 있으면 지원할 수 있다. 분양권 전매 역시 계약 직후 바로 가능해 실거주 수요는 물론 인근 규제지역인 대전, 세종 지역 투자 수요의 관심도 높다.
단지 주변으로 생활 인프라도 풍부하다. 단지에서 이마트를 도보로 이용할 수 있고, 차량으로 약 10분 거리에 롯데마트, 코스트코 등도 있다. 단지 북측으로 업성저수지 수변생태공원(2021년 완공 예정), 남측으로 노태산 등 자연환경도 가깝게 누릴 수 있다.
교통 여건도 잘 갖춰져 있다. 우선 천안IC가 가까워 경부고속도로 진입이 수월하다. 삼성대로, 번영로 등도 인접해 주변 산업단지 및 천안시 전역으로의 이동이 편리하다. 반경 1.5㎞ 이내에 위치한 지하철 1호선 두정역을 통해 5정거장 거리의 KTX천안아산역도 이용할 수 있다.
교육환경도 우수하다. 단지에서 도보 5분 거리에 성성초교를 비롯해 지구단위계획상 유치원 2개소, 초등학교 2개소, 중학교 1개소가 계획돼 있어 안전한 통학이 가능하다. 이외에도 반경 1㎞ 이내에 성성중, 오성중, 두정중·고 등 다수의 교육 시설이 밀집해 있다.
분양업계 전문가는 "12·16 부동산 대책,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 등으로 시장의 불안정성이 가중되는 시기일수록 수요자들이 꾸준히 찾는 상품을 고르는 것이 좋다”며 “비규제지역 내 분양하는 아파트 중에서도 교통, 교육, 편의 등 주거 편의성이 높고 거래가 활발한 대단지를 중심으로 살펴보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jhku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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