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13만7319가구 공급.. '블루칩 주거지' 골라볼까

최재규 기자 2017. 7. 24.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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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 들어서도 주택 분양시장 열기가 이어지고 있다.

특히 서울 등 수도권 주택시장은 6·19 부동산 대책으로 추춤했다가 다시 오르고 있는 분위기다.

이에 따라 올 하반기는 주택 분양시장의 '열기 지속'과 '냉각'의 변곡점이 될 수 있는 만큼 내 집 마련 수요자들은 자금 조달 능력 등을 감안해 '블루칩 주거지'를 중심으로 청약해야 한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조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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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 아파트 분양시장 전망

하반기 들어서도 주택 분양시장 열기가 이어지고 있다. 특히 서울 등 수도권 주택시장은 6·19 부동산 대책으로 추춤했다가 다시 오르고 있는 분위기다. 하반기에는 입지조건이 뛰어난 서울, 고양·과천 등에서 대형 건설사 브랜드 아파트가 잇따라 공급돼 수요자들의 주목을 끌 전망이다. 10대 건설사는 하반기에 전국 97개 단지, 13만7319가구의 아파트를 분양한다. 다만 6·19 대책에 서울 등 청약조정지역 40곳은 아파트 잔금대출에 총부채상환비율(DTI) 50%가 적용되고 주택담보대출인정비율(LTV)·총부채상환비율(DTI)에 이어 연말에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도 적용될 가능성이 높다. 이에 따라 올 하반기는 주택 분양시장의 ‘열기 지속’과 ‘냉각’의 변곡점이 될 수 있는 만큼 내 집 마련 수요자들은 자금 조달 능력 등을 감안해 ‘블루칩 주거지’를 중심으로 청약해야 한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조언이다.

최재규·김순환 기자 jqnote91@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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