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진 거부 이시바, 9월 임기 종료 당직자 인사가 변수

이은지 기자 2025. 8. 9.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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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여당 자민당 내에서 이시바 시게루 총리에 대한 퇴진론이 이어지는 가운데 오는 9월 임기가 끝나는 당직자 인사와 개각이 또 다른 퇴직 압박 요인이 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신문은 "총리는 머잖아 당직 인사나 개각에 착수해야 하지만 당내에서는 아무도 인사에 응하지 않을 것이라는 관측도 나온다"며 "9월 말 임기가 끝나는 당직자 인사와 개각을 둘러싸고도 퇴진 위기가 계속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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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 AFP 연합뉴스

일본 여당 자민당 내에서 이시바 시게루 총리에 대한 퇴진론이 이어지는 가운데 오는 9월 임기가 끝나는 당직자 인사와 개각이 또 다른 퇴직 압박 요인이 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지난 2021년 스가 요시히데 당시 총리도 연임 의사를 가지고 있었지만 인사 문제 탓에 단념한 바 있다.

9일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이시바 정부에서 핵심 역할을 해온 모리야마 히로시 간사장은 지난달 참의원 선거 후 패배 원인을 검증할 당 총괄위원회 평가 후 사임 가능성을 밝혀왔다. 아사히신문은 “다른 당 집행 간부들도 사임할 것으로 보인다”며 “특히 여소야대의 중의원 구도에서 야당과의 교섭 등 대들보 역할을 해온 모리야마 간사장이 사임할 경우 타격이 크다”고 전했다. 신문은 “총리는 머잖아 당직 인사나 개각에 착수해야 하지만 당내에서는 아무도 인사에 응하지 않을 것이라는 관측도 나온다”며 “9월 말 임기가 끝나는 당직자 인사와 개각을 둘러싸고도 퇴진 위기가 계속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마이니치신문도 모리야마 간사장은 물론 스즈키 슌이치 총무회장, 오노데라 이쓰노리 정무조사회장, 기하라 세이지 당 선거대책위원장 등 당4역이 사임 의사를 주변에 밝히고 있다며 “이들이 일제히 떠나면 이시바 정권은 막다른 길에 처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고 전했다.

이은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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