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분내 서울 진입" GTX 사업 본격화
[CBS경제부 임미현 기자]
수도권 전역에서 30분 이내에 서울 도심에 도달할 수 있는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Great Train Express) 사업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국토해양부는 오는 10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수도권 광역급행철도 타당성 조사에 대한 공청회를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공청회는 타당성 조사 용역을 실시한 한국교통연구원 주관으로 실시되며 관련 지방자치단체 공무원과 전문가, 수도권 주민 등 3백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GTX는 지하 40~50m 깊이에서 최대 시속 200㎞로 달리는 급행철도이다.
GTX가 건설되면 수도권 외곽에서 서울로의 진출입 시간이 대폭 줄어들 전망이다.
이에 앞서 경기도는 지난해 4월 수도권 교통난 해소를 위해 고양 킨텍스~서울역~수서(46.3km)에서 동탄신도시에 이르는 노선과 의정부~청량리~강남~과천~군포 금정(49.3㎞), 청량리~여의도~인천시청~인천 송도(49.9㎞) 등 3개 노선을 제안했다
국토해양부는 올해안으로 GTX건설 기본 계획을 확정해 오는 2012년쯤 착공에 들어갈 방침이다.marial@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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