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부 "세종시 1-2구역 공사 7월 중 발주"

2010. 7. 7. 2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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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수정안이 국회에서 부결됨에 따라 행정안전부가 원안 추진을 위한 후속 작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행안부는 7일 "세종시 수정안이 부결되기까지 공사가 1년 이상 지연됐지만 애초 원안 계획대로 2014년까지 입주를 완료하기 위해 이전 기관의 변경을 고시하고 세종시 1단계 2구역 공사 발주 작업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행안부는 원안 추진을 서두른다는 방침에 따라 세종시 조성 공사 1단계 2구역 공사를 이르면 이달 안에 조달청을 통해 발주할 계획이다.

1단계 1구역(3만8000㎡)은 총리실 건물인데, 2008년 12월 착공돼 24%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경제부처 청사가 들어서는 2구역(21만㎡) 건물은 오는 10월 이후 착공될 전망이다. 행안부는 기존 설계도를 검토하며 세부 보완 작업을 하고 있다.

행안부는 나머지 2단계와 3단계 공사도 설계도 제작 등 관련 절차를 조속히 밟을 방침이다. 정부는 2005년 10월 '중앙행정기관 등의 이전계획'을 고시하고 12부·4처·2청 등 49개 기관이 옮겨간다고 발표했으나 이후 조직이 개편돼 이전 대상 기관은 9부·2처·2청 등 35개로 줄었다.

박찬준 기자 skyland@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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