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가 대폭 낮춘다
[이 프로그램은 국민일보 쿠키방송에서 다시 볼 수 있습니다] 2006. 11. 3. 18:33
정부는 오늘 과천 정부청사에서 권오규 경제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 주재로 부동산정책 관계장관 긴급 간담회를 갖고 앞으로 부동산 공급을 확대하면서 분양가를 낮추는 방법을 강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분양가 인하를 위해 정부는 신규 신도시 등에서 기반시설 개발비를 재정에서 부담하고 용적률을 높이는 방안을 추진키로 했습니다.
정부는 기반시설 개발비를 절반 정도만 국가가 부담해도 가구당 분양가가 천오백만원에서 2천만원 가량 낮아질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아울러 전·월세 가격과 소형 주택 가격안정을 위해 다세대 및 다가구 주택과 임대주택은 물론 오피스텔 공급을 늘리는 방안도 검토키로 했습니다.
이를 위해 정부는 현재 검토중인 택지공급계획을 신속하게 추진한다는 방침입니다.
정부는 오늘 논의된 사항을 보완해 정부안을 확정한뒤 이달 중순 당정협의를 거쳐 공식 발표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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