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현정, 어린 아들 볼뽀뽀 사진 공개에 '리즈' 시절 인증까지…"정말 그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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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고현정이 과거의 사진과 메모 등을 공개했다.
고현정은 지난 26일 오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에 여러 장의 사진을 올렸다.
다른 사진은 90년 10월에 찍은 '리즈 시절' 사진과 과거 고현정이 적어 둔 것으로 보이는 메모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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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정유진 기자 = 배우 고현정이 과거의 사진과 메모 등을 공개했다.
고현정은 지난 26일 오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에 여러 장의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 중 가장 화제가 된 것은 물 안에서 어린 아기를 안고 찍은 사진이다. 90년대로 보이는 배경 속에서 고현정의 품속에 있는 아기는 아들로 추측된다. 다른 사진은 90년 10월에 찍은 '리즈 시절' 사진과 과거 고현정이 적어 둔 것으로 보이는 메모들이다.

90년대 사진 밑에 고현정은 "완연한 봄 오래된 것들을 찾아봤다"고 썼다.
이어진 사진 속 메모에서 고현정은 "난 정말 참으로 겨울이 좋다, 겨울에 모여서 같이 귤 먹고 차 마시고 음식도 만들어 먹고…정말 그립다"며 "매년 겨울을 보내고 나면 이렇게 몇 개월 겨울을 기다린다, 이제 3월이 됐고 조금 있으면 '상강' 그 상강만 지내면 조금씩 겨울을 느끼게 된다"고 썼다.
또 다른 메모에서는 "내가 할 수 있는 일 중엔 사랑스러운 게 하나도 없다, 반면 내 몸에서 우연히 나오는 현상 중 가장 사랑하는 것은 '재채기'"라거나 "사람들과 가까워지는 게 싫어, 어떻게 가까워지는 건지 모르니까, 메탈리카 보컬리스트 -제임스 헷필드-"라고 단상을 표현했다.
아들과 함께 찍은 사진과 90년대 자신을 찍은 사진, 오래된 메모에서 아련하면서도 애틋한 감성이 풍기는 모습이다.
고현정은 지난 1995년 정용진 신세계 그룹 회장과 결혼해 1남 1녀를 뒀지만 2003년 이혼했다. 자녀 양육권은 정용진 회장에게 있다.
한편 고현정은 오는 9월 방영 예정인 SBS 드라마 '사마귀'에 출연할 예정이다.
eujene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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