펩, 내칠 땐 언제고 재영입 노리나?...‘유스 출신’ DF 5년 만에 재영입 고려

이종관 기자 2024. 12. 14. 2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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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시티가 제레미 프림퐁을 재영입한다는 소식이다.

영국 '풋볼 인사이더'는 14일(한국시간) "맨시티가 프림퐁 재영입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라고 전했다.

맨시티 유스에서 성장한 그는 2019-20시즌을 앞두고 출전 시간을 확보하기 위해 셀틱으로 이적했다.

매체는 "맨시티가 카일 워커의 대체자로 프림퐁을 낙점했다. 겨울 이적시장이 빠르게 다가오면서, 맨시티 구단이 선수단을 새롭게 구성하기 위해 큰돈을 써야 할 것이라는 기대가 커지는 중이다"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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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풋볼 인사이더

[포포투=이종관]


맨체스터 시티가 제레미 프림퐁을 재영입한다는 소식이다.


영국 ‘풋볼 인사이더’는 14일(한국시간) “맨시티가 프림퐁 재영입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라고 전했다.


네덜란드 국적의 프림퐁은 지난 시즌 유럽 무대를 뒤흔들었던 풀백 자원이다. 맨시티 유스에서 성장한 그는 2019-20시즌을 앞두고 출전 시간을 확보하기 위해 셀틱으로 이적했다. 이후 로테이션 멤버로 활약하며 점차 자신의 존재감을 알렸고 2020-21시즌엔 완전한 주전 자원으로 등극했다.


6개월 만에 뛰어난 활약을 펼치며 ‘빅리그’에 입성했다. 행선지는 분데스리가의 레버쿠젠. 후반기에 합류한 프림퐁은 주로 로테이션 자원으로 활용되며 적응기를 거쳤고 2021-22시즌엔 어느 정도 출전 시간을 확보하며 팀의 우측 풀백으로 활약했다. 2021-22시즌 최종 기록은 리그 25경기 1골 6도움.


2022-23시즌을 기점으론 폭발적인 활약을 선보였다. 붙박이 주전으로 자리매김한 프림퐁은 엄청난 스피드를 무기로 마치 측면 공격수처럼 날뛰었다. 2022-23시즌 리그에서만 8골 7도움을 기록한 그는 ‘키커’ 선정 올해의 팀, 레버쿠젠 올해의 선수상을 모두 수상하며 유럽 전역에서 주목하는 측면 풀백으로 발돋움했다.


지난 시즌은 그야말로 ‘커리어 하이’였다. 특히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팀에 새롭게 합류한 알렉스 그리말도와 좌우 측면에서 엄청난 활약을 선보였다다. 2023-24시즌 최종 기록은 47경기 14골 12도움. 그의 활약에 힘입어 레버쿠젠은 분데스리가 무패 우승을 달성하며 독일 축구 역사에 한 획을 그었다.


올 시즌 역시 팀 측면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는 프림퐁. ‘친정팀’ 맨시티의 레이더망에 올랐다. 매체는 “맨시티가 카일 워커의 대체자로 프림퐁을 낙점했다. 겨울 이적시장이 빠르게 다가오면서, 맨시티 구단이 선수단을 새롭게 구성하기 위해 큰돈을 써야 할 것이라는 기대가 커지는 중이다”라고 보도했다.


사진=게티이미지

이종관 기자 ilkwanone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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