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규정은 알고 있어?” 맨유 캡틴 브루노, “왜 퇴장이야?” 스페인 기자에게 ‘일침’

[포포투=정지훈]
맨유의 ‘캡틴’ 브루노 페르난데스가 스페인 기자들에게 일침을 날렸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2일 오전 4시(이하 한국시간) 스페인 빌바오에 위치한 에스타디오 산 마메스에서 열린 2024-25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4강 1차전에서 아틀레틱 빌바오를 상대로 3-0 완승을 거뒀다.
브루노가 대활약했다. 멀티골을 터뜨리며 승리의 일등 공신으로 거듭났다. 축구 통계 매체 ‘풋몹’에 따르면 브루노는 이날 선발 출전해 풀타임을 소화하면서 2득점을 포함해 유효 슈팅 3회, 기회 창출 3회, 공격 지역 패스 12회, 패스 성공률 80%(47/59), 볼 터치 81회 등을 기록했다. 이에 ‘풋몹’은 그에게 최고 평점인 9.3점을 부여하며 MOM(Man Of the Match)으로 선정했다.
브루노는 경기 종료 후 ‘TNT 스포츠’와의 인터뷰를 통해 자신감을 내비치기도 했다. 그는 “감독님과 의료진은 내게 휴식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러나 나는 아니라고 답했다. 죽어서 쉬면 된다. 죽으면 누워서 쉴 시간이 많다”라며 충성심을 보여줬다.
이후에는 스페인 기자에게 일침을 가하기도 했다. 한 스페인 기자는 브루노에게 전반 32분 빌바오의 수비수 다니 비비안이 퇴장당한 장면을 이야기하며 퇴장으로 이어질 수 있는 장면이었는지 물었다.
브루노는 “왜 퇴장이 아닌가? 규정을 알고 있나? 발로 태클을 했다면 경고로 끝났을 것이다. 그러나 손으로 밀고 몸으로 막으면 퇴장이다”며 곧바로 반박했다.
정지훈 기자 rain7@fourfourtwo.co.kr
ⓒ 포포투(https://www.fourfourtwo.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Copyright © 포포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