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춘계] '전원 삭발' 전주고, 광신방송예고 꺾고 4강 진출! (전주고 73-72 광신방송예고)

해남/배승열 2025. 3. 20. 0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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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고가 19일 전남 해남군 우슬체육관에서 열린 '제62회 춘계전국남녀중고농구연맹전 해남대회' 남자 고등부 8강 본선 광신방송예고와의 경기에서 73-72로 승리했다.

그 결과 전주고는 광신방송예고의 높이를 상대로 끝까지 물고 늘어지며 극적인 역전승에 성공했다.

양 팀의 선발 평균 신장은 전주고가 185cm, 광신방송예고가 190.6cm로 차이가 있으며 실제로 팀 리바운드에서 전주고는 24-41로 크게 밀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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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해남/배승열 기자] 전주고가 19일 전남 해남군 우슬체육관에서 열린 '제62회 춘계전국남녀중고농구연맹전 해남대회' 남자 고등부 8강 본선 광신방송예고와의 경기에서 73-72로 승리했다. 승리한 전주고는 준결승에 올랐고 20일 양정고와 결승행을 다툰다.

전주고는 남고부 예선을 마치고, 선수단 전원 '삭발'로 마음을 모았다. 자신들의 경기력을 반성하는 의미로 주장 박지훈(No.5, 182cm, G.F)을 중심으로 모든 선수가 뜻을 함께했다.

그 결과 전주고는 광신방송예고의 높이를 상대로 끝까지 물고 늘어지며 극적인 역전승에 성공했다. 양 팀의 선발 평균 신장은 전주고가 185cm, 광신방송예고가 190.6cm로 차이가 있으며 실제로 팀 리바운드에서 전주고는 24-41로 크게 밀렸다.

한편 광신방송예고는 종료 3.2초를 남기고 마지막 공격를 시도했으나 전주고 수비에 막히며 고개를 숙였다. 여기에 대회 기간 3학년 주전 가드 김재원이 손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한 공백이 아쉬웠다.

#사진_배승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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