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 LG, 한국가스공사 31점 차 대파…6연승 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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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창원 LG가 파죽의 6연승을 질주했다.
LG는 26일 대구체육관에서 열린 2024-25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경기에서 대구 한국가스공사를 85-54로 대파했다.
이날 승리로 6연승을 달린 5위 LG는 11승 10패가 되며 상위권과 격차를 좁히는 데 성공했다.
승기를 잡은 LG는 마지막 4쿼터에도 전성현이 8점을 넣는 등 18점을 몰아쳤고, 11점에 머문 한국가스공사에 대승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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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서장원 기자 = 프로농구 창원 LG가 파죽의 6연승을 질주했다.
LG는 26일 대구체육관에서 열린 2024-25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경기에서 대구 한국가스공사를 85-54로 대파했다.
이날 승리로 6연승을 달린 5위 LG는 11승 10패가 되며 상위권과 격차를 좁히는 데 성공했다.
반면 연승에 실패한 한국가스공사는 시즌 9패(12승)째를 떠안으며 3위에서 4위로 순위가 떨어졌다.
LG에서는 아셈 마레이가 17점 12리바운드 더블더블 활약을 펼쳤고, 칼 타마요도 17점 5리바운드로 힘을 보탰다.
1쿼터를 23-20으로 리드한 LG는 2쿼터에도 기세를 올려 격차를 벌려나갔다.
23-22에서 대릴 먼로, 타마요, 마레이의 연속 6득점으로 달아난 LG는 마레이의 자유투 득점과 정인덕의 2점슛으로 10점 차를 만들었다.
양준석의 3점슛까지 터진 LG는 다시 연속 7점을 넣었고, 40-32로 앞선 채 전반을 마쳤다.
LG는 3쿼터에 쐐기를 박았다.
타마요가 홀로 9점을 넣었고, 장민석이 3점슛 2개를 꽂아넣는 등 3쿼터에만 27점을 올렸고, 한국가스공사를 11점으로 묶으면서 67-43으로 3쿼터를 마쳤다.
승기를 잡은 LG는 마지막 4쿼터에도 전성현이 8점을 넣는 등 18점을 몰아쳤고, 11점에 머문 한국가스공사에 대승을 거뒀다.
한국가스공사는 앤드류 니콜슨이 17점 10리바운드로 분투했지만 나머지 선수들의 저조한 득점 지원으로 무릎을 꿇었다.
superpowe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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