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타니 5타수 2안타 2득점…LA다저스, 시카고 컵스 꺾고 개막전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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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스타 오타니를 앞세운 LA 다저스가 도쿄에서 열린 메이저리그 개막전에서 시카고 컵스를 꺾고, 정규시즌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습니다.
LA다저스는 오늘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메이저리그 월드투어 도쿄시리즈에서 2루타를 포함해 5타수 2안타 2득점을 기록한 오타니와 5이닝 1실점으로 호투한 선발 투수 야마모토 요시노부의 활약속에 시키고 컵스를 4대 1로 이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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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스타 오타니를 앞세운 LA 다저스가 도쿄에서 열린 메이저리그 개막전에서 시카고 컵스를 꺾고, 정규시즌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습니다.
LA다저스는 오늘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메이저리그 월드투어 도쿄시리즈에서 2루타를 포함해 5타수 2안타 2득점을 기록한 오타니와 5이닝 1실점으로 호투한 선발 투수 야마모토 요시노부의 활약속에 시키고 컵스를 4대 1로 이겼습니다.
지난 시즌 우승팀인 LA다저스는 무키 베츠(위염과 감기)와 프레디 프리먼(발목)이 출전하지 못했지만 시카고 컵스에 승리를 거두면서 2025년을 상쾌하게 출발했습니다.
메이저리그 최초로 50홈런-50도루 시대를 열였던 오타니는 1번 지명 타자로 경기에 출전했는데, 도쿄돔을 가득메운 팬들은 오타니가 등장하자 큰 함성을 쏟아냈습니다.
도쿄시리즈의 모든 좌석은 매진됐고, 정가로 최고 가격이 150만 원이었던 입장권은 최대 3천 만원까지 치솟을 정도로 엄청난 인기를 자랑했습니다.
일본에서 메이저리그 정규시즌 개막전이 열린 건 이번이 여섯 번째입니다.
내일(19일) 열리는 2차전에서 LA다저스가 지난 1월 입단한 일본의 사사키 로키를 선발로 예고하면서, 사사키는 도쿄돔에서 역사적인 빅리그 데뷔전을 치르게 됐습니다.
LA다저스와 시카고 컵스는 도쿄에서 개막 2연전을 치른 뒤 미국으로 돌아가 남은 시범경기를 치르며 미국 본토 개막전을 준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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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현숙 기자 (hyensui@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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