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부산, 베테랑 DF 오반석 영입…'은사' 조성환 감독과 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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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아이파크가 국가대표 출신 베테랑 수비수 오반석(36)을 영입해 무게감을 더한다.
2011년 제주SK FC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해 올해 15년 차를 맞이한 오반석은 190cm의 신장을 바탕으로 한 뛰어난 제공권 장악 능력은 물론 정확한 태클과 투지 넘치는 몸싸움을 겸비한 센터백이다.
오반석은 조성환 감독과 제주에서 6년, 인천에서 5년 총 11년 동안 함께한 사제지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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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 배웅기 기자= 부산아이파크가 국가대표 출신 베테랑 수비수 오반석(36)을 영입해 무게감을 더한다.
2011년 제주SK FC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해 올해 15년 차를 맞이한 오반석은 190cm의 신장을 바탕으로 한 뛰어난 제공권 장악 능력은 물론 정확한 태클과 투지 넘치는 몸싸움을 겸비한 센터백이다.
강릉제일고와 건국대를 졸업한 오반석은 드래프트를 통해 2011년 제주에 둥지를 틀었다. 입단 첫 시즌 부상으로 경기에 나서지 못했지만 이듬해 프로 데뷔를 이루며 인상적 모습을 보였다.
제주 주전 센터백으로 매 시즌 30경기 이상 소화한 오반석은 2015시즌 주장 완장을 물려받는 등 중심으로 맹활약했다. 특히 2017시즌 대상 시상식에서 베스트일레븐 수비수 부문을 수상하는가 하면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 월드컵 대표팀에 승선하며 최고의 한 해를 보냈다.
이후 알 와슬, 무앙통 유나이티드, 전북현대를 거친 오반석은 2020년 여름 인천유나이티드에 합류해 지난해까지 몸담았다. K리그1 통산 기록은 298경기 10골 1도움으로 통산 300경기 출전 고지를 눈앞에 뒀다.
오반석은 조성환 감독의 애제자로도 익히 알려져 있다. 오반석은 조성환 감독과 제주에서 6년, 인천에서 5년 총 11년 동안 함께한 사제지간이다.
오반석은 "신인 같은 자세로 임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조금 늦게 합류했지만 빠르게 녹아들어 팀이 가고자 하는 방향에 도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사진=부산아이파크 제공
- 부산, 프로 15년 차 베테랑 DF 오반석 영입…젊은 선수단에 무게감 더해
- 오반석, "신인 같은 자세로 임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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