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500평 대저택도 부족…추신수, 아내 위해 옆집+이웃집까지 샀다 [RE:뷰]
[TV리포트=조은지 기자] 야구선수 출신 추신수가 아내 하원미를 위해 통 크게 쐈다.
지난 23일 채널 '하원미'에서 추신수의 텍사스 저택이 다시 언급됐다. 지난해에도 하원미 개인 채널에서 5500평 규모의 저택이 공개되며 화제에 오른 바 있다.
하원미는 "처음 지었을 때보다 비싸졌을 거다. 지을 때 100억 원이 들었다. 오르긴 올랐어도 두 배까지는 아닐 거다"라더니 "두 배 됐을 수도 있겠다"라고 정정했다.
이어 하원미는 옆집 이웃에 대해 이야기했다. 그는 "옆집이 좀 음침했다. 나는 이웃이랑 친해지고 싶어서 인사도 가고 그랬는데 뭔가 찝찝한 느낌이 있었다"라고 전했다.
하원미는 "미국은 원래 심심풀이 삼아 '내 집이 얼마인지 모르니까 한 번 내놓아볼까?'라는 걸 자주 한다. 반응이 좋으면 팔고 아니면 그냥 사는 거다. 근데 마침 옆집이 집을 마켓에 올렸다"라며 "집을 내놓았는데 추성훈이 이웃집 이야기에 대해 아니까 '그럼 거기 얹어서 사자'라고 하더라. 그래서 그 집까지 샀다"라고 밝혔다.
이야기를 들은 PD는 "그럼 그 집엔 누가 살고 있냐?"라고 물었고 하원미는 "그냥 세주고 산다. 거기도 우리 집이다. 거기도 원래 주택처럼 똑같이 크다"라고 답했다.
하원미는 집의 비밀에 대해서도 털어놓았다. 그는 "방송에 내보내기는 좀 그렇지만 집안에 시크릿 도어가 있다. 거기는 패닉룸이라고 부른다. 작은 공간인데 철제로 돼서 방탄이다. 총을 쏴도 안 들어가고 안에 시스템이 다 있어서 밖에 있는 CCTV를 볼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하원미는 지난 2004년 추신수와 결혼해 슬하에 2남 1녀를 뒀다. 추신수는 2001년 시애틀 매리너스와 계약하며 미국 거주를 시작했다. 2020년 텍사스 레인저스와 7년 계약이 끝난 후 한국프로야구 구단 'SSG 랜더스'에 입단했다. 그의 누적 연봉은 1900억 원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시즌을 마무리한 추신수는 현역 야구선수에서 은퇴했다. 현재 그는 SSG 구단주 특별보좌역 및 육성 총괄로 활약하고 있다. 추신수의 누적 연봉은 1900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조은지 기자 jej2@tvreport.co.kr / 사진= 하원미, 채널 '하원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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