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가인, 스태프에 '2000만 원' 송금…"돈 없어서 퇴사 못 할까 봐" [RE: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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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한가인이 스태프에게 2000만 원을 송금한 사연이 소개됐다.
22일 한가인 채널 '자유부인 한가인'에는 한가인과 연정훈의 결혼 20주년 자축 파티 현장이 담긴 영상이 올라왔다.
공개된 영상에는 한가인과 연정훈이 결혼 20주년을 맞아 자축 파티를 여는 모습이 담겼다.
한가인은 "나랑 증상이 같았다. 근데 언니가 자기는 공황장애라고만 생각하더라. 증상을 들어보니 나와 너무 비슷해서 병원에 데려갔다. 병원은 연정훈이 잡아줬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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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허장원 기자] 배우 한가인이 스태프에게 2000만 원을 송금한 사연이 소개됐다.
22일 한가인 채널 '자유부인 한가인'에는 한가인과 연정훈의 결혼 20주년 자축 파티 현장이 담긴 영상이 올라왔다.
공개된 영상에는 한가인과 연정훈이 결혼 20주년을 맞아 자축 파티를 여는 모습이 담겼다. 한가인은 "(20주년이니까) 스몰 웨딩을 다시 하자, 사진을 찍자, 애들과 뭘 하자, 거창한 계획을 세웠는데 막상 하려니까 번거로울 것 같아서 둘이서만 밥 먹기는 그러니까 가족 제외하고 제일 좋아하는 사람들인 우리 스태프들과 저녁을 먹자고 해서 모였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날 자축 파티에는 한가인과 20년 넘게 일한 스타일리스트와 헤어 스타일리스트, 메이크업 아티스트 등이 참석했다. 이들은 한가인과 아슬아슬한 농담을 주고받으며 절친 모드를 자랑했다.
한가인의 미담이 공개돼 감동을 주기도 했다. 헤어 스타일리스트는 "계속 잠을 못 자고 힘들어할 때 한가인의 기립성 저혈압 얘기를 듣고 나도 새 인생을 살고 있다"며 "가족이 모두 인정하는 생명의 은인"이라고 말했다.
한가인은 "나랑 증상이 같았다. 근데 언니가 자기는 공황장애라고만 생각하더라. 증상을 들어보니 나와 너무 비슷해서 병원에 데려갔다. 병원은 연정훈이 잡아줬다"고 설명했다.
이에 질세라 메이크업 아티스트는 "힘들어서 퇴사를 고민하고 있을 때였다. 언니가 갑자기 내 상황을 계속 물어보더라. 그때 내가 차도 산 지 얼마 안 된 상황이었는데 언니가 헤어지고 통장으로 2000만 원을 보냈다"며 "내가 돈 때문에 힘든데 퇴사를 못 하고 있을까 봐 그런 거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당시를 회상하다 울컥한 한가인은 "우리가 웃으면서 얘기하지만 자세히 말하면 진짜 눈물 나서 못 할 정도로 힘든 시간을 같이 보내고 서로 힘들 때 옆에 있어 줬다. 이제 연예인과 스태프 사이는 아닌 것 같다. 그런 관계는 지났고 진짜 하나도 가리는 거 없이 얘기하는 사이라 그런 마음으로 해준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가인은 2005년 연정훈과 결혼,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허장원 기자 hjw@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채널 '자유부인 한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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