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풍 "'흑백요리사' 출연 거절…결과적으로 잘했다"
박하나 기자 2025. 4. 23. 23:20
'라디오스타' 23일 방송
MBC '라디오스타' 캡처
MBC '라디오스타' 캡처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만화가 김풍이 '라디오스타'에서 '흑백요리사' 출연 제의를 거절한 이유를 밝혔다.
23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서는 '요즘 아저씨의 정석' 특집으로 꾸며져 고준, 케이윌, 김풍, 강남이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만화가, 드라마 작가, 요리까지 섭렵한 김풍은 '괴식 장인'으로 요리 예능 '냉장고를 부탁해'(이하 '냉부해')시리즈의 화제성을 싹쓸이했다. 그러나 넷플릭스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이하 '흑백요리사') 출연 제의는 거절했다고.
김풍은 출연 제의를 받았을 당시, 한참 드라마 '찌질의 역사' 대본 작업으로 스트레스를 받았던 때였다고 밝히며 "'냉부해' 시즌 1이 끝나고 요리를 아예 안 했다, 요리를 쉬다 보니 자신도 없고, '흑백요리사' 취지에 맞지 않아 거절했다"라고 덧붙였다.
이어 김풍은 "결과적으로 잘했다, '흑백요리사'를 봤더니 제가 촉은 있었다, 떠내려갔겠구나"라고 너스레를 떨며 "블라인드 테스트나 편의점 미션은 좀 승산이 있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고백했다.
한편, MBC '라디오스타'는 어디로 튈지 모르는 촌철살인의 입담으로 게스트들을 무장 해제시켜 진짜 이야기를 끄집어내는 독보적 토크쇼 프로그램으로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hanapp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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