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승기, NC전 6이닝 7탈삼진 ‘노히터’ 무실점 완벽투..시즌 2승 보인다

안형준 2025. 4. 23. 2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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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뉴스엔 글 안형준 기자/사진 표명중 기자]

송승기가 호투했다.

LG 트윈스 송승기는 4월 23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뱅크 KBO리그' NC 다이노스와 경기에서 호투했다.

이날 선발등판한 송승기는 6이닝 무실점 호투를 펼쳤다. 6이닝 동안 안타를 하나도 허용하지 않는 노히터 피칭을 펼친 송승기다.

송승기는 1회 선두타자 박민우를 땅볼처리하며 경기를 시작했다. 김주원을 삼진, 손아섭을 뜬공으로 돌려세워 삼자범퇴에 성공했다.

2회에는 선두타자 박한결에게 볼넷을 내줬다. 권희동을 뜬공으로 막아냈지만 김휘집을 실책으로 출루시켜 1사 1,2루 위기에 몰린 송승기는 서호철을 파울플라이, 김형준을 삼진으로 막아내 실점하지 않았다.

3회에는 천재환과 박민우를 뜬공, 김주원을 삼진으로 막아내 삼자범퇴에 성공했다. 4회에는 손아섭을 땅볼, 박한결을 뜬공처리한 뒤 권희동에게 볼넷을 내줬지만 김휘집을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5회에는 서호철을 삼진, 김형준을 뜬공, 천재환을 땅볼로 처리해 삼자범퇴를 달성했다.

6회에는 박민우를 삼진, 김주원을 뜬공처리한 뒤 손아섭에게 볼넷을 허용했지만 박한결을 삼진처리해 이닝을 마쳤다.

6이닝 동안 94구를 던진 송승기는 피안타 없이 3사사구 7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팀이 1-0으로 앞선 7회초 마운드를 박명근에게 넘겼고 시즌 3번째 퀄리티스타트에 성공하며 2승 요건을 갖췄다.(사진=송승기)

뉴스엔 안형준 markaj@ / 표명중 acep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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